2011년 1급이었던 3인은 차관 승진을 노렸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 방을 빼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결과적으로 박철규 기획조정실장은 2년 정도를 쉬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컴백했고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은 트루벤 인베스트먼트 CEO, 강호인 차관보는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공간의 산업경쟁력 확보와 서민주거 안정을 통해 정부 4년차의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31일 201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박근혜 정부의 4년차로, 그동안 추진했던 정책들이 하나둘 결실을 거두어가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를 위해 판교창조경제밸리와 같은 혁신형 기업입지를 확대해...
국민주거생활 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 전국의 5000여 주택건설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국의 400여명의 주택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주택산업발전에 공로가 큰 주택건설인과 주택건설단체 관계자 등 57명에게 정부포상과...
이날 기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강호인 국토부 장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 IT업계,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예비 창업자,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하여 창조경제밸리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축하했다.
황 총리는 축사를 통해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1분기까지는 집값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며 주택 공급과잉 또한 자율적 해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집값은 국지적인 현상에 대해서 지역별로 들여다보기 이제 막 시작했다"며 "내년 1분기까지 보더라도 (집값에) 큰 급등락은 없을 것"이라고...
지난 2일 이른 아침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건설업계 간 만남이 있었다. 앞서 주택업계와의 만남에 이어 해외사업 문제를 진단하고 향후 방안을 논의하는 비공개 모임이었다. 건설사들이 뚝뚝 떨어지는 국제유가와 각종 악재에 허덕이며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민감한 이야기가 나올 게 뻔했다. 아니나 다를까. 모임이 끝날 무렵 최근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금의 물량 공급 과잉이 결국 건설사들의 현금흐름을 악화와 금융시장 충격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도 최근 “공급과잉 우려에 분양 과열 양상도 보여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주택 인허가 급증이 시장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적정 수준의 공급이...
부동산 시장에 경고음이 켜지면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집단대출 요건 강화, 공급 조절, 건설업계 구조개혁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한 대책으로 나올 전망이다.
부동산 시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8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완화하고 기준금리를 3차례나 내리면서 유례없는 활황세를 이어왔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건설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 장관은 “건설업계는 대내적으로 SOC 확충과 도시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국내시장의 양적 확대를 기대하긴 어렵다”며 “대외적으로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 주택인허가가 과거 추세에 비해 빠르게 늘어나 향후 주택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적정한 수준의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강호인장관은 25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취임 후 첫 주택업계 간담회를 갖고 최근 주택시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30만 건설기능인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토부 장관,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국회의원 등 정관계인사를 비롯해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노동계 관계자 및 건설단체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의 공급과잉을 우려했다.
강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택시장에는 급등도 급락도 없어야 한다”며 “일부 지역에서 공급과잉·분양과열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예의주시하며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 장관은 “주택시장은 불씨를 꺼뜨려서도...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전·월세 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주택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주거급여 제도를 정착시켜 서민층의...
국토교통부가 강호인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날인 10일 가장 민감한 이슈인 제주 제2공항 예정지를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당초 설정했던 관련자료 배포시점도 10시로 맞춰져 있어 인사청문회에 쏠린 관심을 희석시키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시각이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10일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지역에 제2공항 건설을 추진하기로...
지난 19일 청와대 인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발탁돼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털어놓은 강호인 내정자는 사실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뿐만 아니라 예산, 재정 등 경제 전반에 걸쳐 전문지식을 갖춘 국내 몇 안 되는 경제정책통으로 손꼽힌다.
다만 30여 년간의 관료생활 중 건설ㆍ부동산 관련 업무와의 인연은 기재부 차관보 시절, 정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