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주주 중에 한진칼 지분을 가장 많이 보유한 곳은 일명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KCGI(17.29%)다. KCGI는 지난해 11월 한진칼 지분 취득으로 2대 주주에 오른 뒤 한진그룹의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총수 일가를 강하게 압박해 왔다. 남매와 이 고문이 가족 간의 경영권을 합의하지 못하면 KCGI를 비롯한 외부 세력에 경영권이 넘어갈 수도 있다.
델타항공과 반도건설...
남매간 지분 차이가 크지 않은 만큼 우호지분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CGI(강성부 펀드)와 반도건설 등 대주주의 행보에 따라 경영권이 향방이 결정될 전망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 이후 보유지분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원태 회장, 막내인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 삼남매는 균등하게 지분을 나눠가졌다....
9월 초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KCGI(강성부펀드),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시장이 기대한 대기업은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매각전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본입찰부터는 저가항공사(LCC) 1위 제주항공을 운영하는 애경그룹과 HDC의 대결 양상이 펼쳐졌다.
애경은 인수전 초기부터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 사업 △기업 거버넌스 관련 주요 분쟁 자문 및 정책 건의 등을 내놨다.
발기인으로는 KCGI의 강성부 대표와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대표, 김봉기 밸류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홍성국 미래에셋대우증권 전 대표, 황성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 등이 함께했다.
경쟁사인 애경-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강성부펀드' KCGI 컨소시엄은 2조 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매각가는 1조5000억 원에서 2조 원까지 거론됐다. 매각 대상은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6868만8063주(31.0%)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하는 신주이다. 신주 발행 규모는 최소 8000억 원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항공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이날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애경-스톤브릿지 컨소시엄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2곳과, KCGI(일명 강성부펀드)까지 총 3군데가 참여했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공동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다만, 재무적 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공동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강성부펀드 KCGI는 전략적 투자자(SI) 없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SI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KCGI는 탈락 가능성이 크다.
당초 깜짝 등장이 기대됐던 SK그룹은 참여하지 않았다.
금호산업이 매각 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과 함께 7일 오후 2시까지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애경그룹에 이어 강성부펀드 KCGI도 참여했다.
다만, 재무적 투자자(FI)인 홍콩계 사모펀드 뱅커스트릿과 공동 투자자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KCGI는 전략적 투자자(SI) 없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참여하더라도 SI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을...
◇M&A시장, “가장 공정해야 할 시장”
현재 예비입찰에서 애경그룹, 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강성부 펀드’로 불리는 케이시지아이(KCGI) 등 3곳이 적격 인수후보(쇼트 리스트)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KCGI는 전략적 투자자가 누구인지 베일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기존 예비 입찰 참여자들은 공정한 게임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최근 한진칼 지분 5.06%를 매입한 반도그룹(계열사 대호개발)이 강성부펀드 KCGI의 우군이란 얘기가 나오면서 조 회장 일가와의 경영권 다툼이 다시 재점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실제 내년 3월 주총에선 조원태 한진칼 회장(대표이사)과 이석우 사외이사의 재선임 여부가 쟁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진 오너일가 지분은 우호지분(델타항공) 등을 포함해...
강성부 대표가 직접 여러 의혹을 해명하는 한편, 대한항공을 겨냥한 메시지도 함께 담아 관심이 쏠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언론 노출을 자제해온 강성부 대표가 직접 출연, 여러 의혹을 해명하고 한진그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현재 △채널 소개 △KCGI의 배후는?...
이에 델타항공이 한진칼 2대 주주인 KCGI(강성부 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그룹의 '백기사(기업들 간 적대적 인수 · 합병이 진행되는 경우 현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에 우호적인 주주)'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델타항공은 남극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에 325개 노선을 운항하는 세계 최대 항공사 중 하나로 고 조양호...
스톤브릿지캐피탈 외에 아시아나 인수에 나선 FI로는 미래에셋대우와 강성부펀드(KCGI) 등이 있다.
2008년 IMM인베스트먼트에서 독립한 토종 사모펀드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은 계열사로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두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83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 당기순이익 123억 원의 실적을 냈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애경산업과 인크로스...
아시아나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가 전날 마감한 예비입찰에는 애경그룹과 강성부펀드(KCGI),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번에 LOI를 낸 재무적투자자(FI)와 손잡고 전략적투자자(SI)로 나서는 방식 등으로 대기업이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예비입찰에 애경그룹과 강성부펀드(KCGI),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유력한 후보로 막판까지 기대를 모은 SK와 한화, CJ 등 대기업들은 결국 예비입찰에 나서지 않았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이날 오후 2시 예비입찰을 마감했다. 이때까지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KCGI의 상황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KCGI의 아시아나 인수 담당자는 대한항공 지분 매입을 총괄했던 사람”이라며 “강성부 KCGI 대표가 단순히 지분 차익 실현이 아니라, 아시아나 경영 자체에 깊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으로 관건은 항공업계의 업황과 이에 따른 아시아나의 몸값 변화다. 채권단 관계자는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나...
현재까지 인수 의사를 밝힌 곳은 애경과 강성부펀드(KCGI), 미래에셋대우-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등 3곳 정도다.
제주항공을 운영하는 애경그룹은 일찌감치 아시아나 인수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아시아나를 인수하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선두를 넘어 단숨에 대형항공사(FSC)로 도약할 수 있는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2조 원대로...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행동주의 KCGI가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전 거래일 대비 2.02%(100원) 오른 506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IDT는 4.02% 상승한 1만9400원, 에어부산은 1.82% 오른 5590원을 각각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성부 KCGI 대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여부와 관련해 "투자설명서(IM)를 받아서 검토하는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여러 각도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애를 써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공업 전체가 위기인 상황에서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한진칼 지분을 빠르게 늘리고 있는 델타항공이 KCGI(강성부 펀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한진그룹의 백기사'로 나섰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 가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이 투자가 우리의 관계를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