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는 깊은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문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으며 친노(親盧) 주류가 아닌 인사들로 핵심 당직자를 꾸리면서 일약 비서실장에 올랐다. 당시 사무총장에 양승조 의원, 정책위의장에 강기정 의원, 수석대변인에 김영록 의원(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대변인에 유은혜 의원이 임명됐다.
서 수석부원장은 문 대통령 대선 캠프의 송영길 선거대책총괄본부장, 강기정 총괄수석부본부장과 같은 광주 대동고등학교 출신이다. 강 총괄수석본부장과는 대동고에 이어 전남대학교 동기이기도 하다.
금융계 호남권 인사로는 전남 나주 출생으로 광주상고를 나온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있다.
이밖에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금융계 인사들로는 오갑수 전...
실제 2014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강기정 전 의원이 5년간(2009~2013년) 불공정거래행위 신고포상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1051건 중에서 93%인 977건이 신문 고시 위반이었다.
불공정거래 신고포상금제 역시 신문사들의 과도한 경품 지급으로 신설된 제도이다. 이는 2000년대 초반 신문사들의 과도한 경품 경쟁이 문제되면서 2005년 공정위의...
노무현 정부 당시 대우조선 사장에 이름을 올린 남 전 사장은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이례적으로 연임에 성공, 이 과정에 민 전 행장이 연루됐다고 강기정 당시 민주통합당 의원이 대정부질문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2013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산업은행 회장직으로 이름을 올린 홍기택 전 회장의 경우, 재직 당시 대우조선의 대규모 부실이 불거지면서...
당시 연임로비 의혹을 제기했던 강기정 전 민주당 의원은 “남 전 사장의 연임로비 의혹의 몸통은 김윤옥 여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또 “임태희 비서실장, 장다사로 비서관, 정동기 전 민정수석과 경동고 선·후배 관계에 있으며, 김윤옥 여사를 누님으로 부른다며 친분을 과시한 것은 이미 드러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남 전 사장과 김 여사 동생 김재정 씨는...
어제(28일) 국회서 열린 토론회에서 강기정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더민주 지지율이 회복됐었다. 정책이슈를 부각해 수권정당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어야 했는데, 김종인 대표가 셀프공천하면서 그 기회를 잃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주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의 지원유세에 대해 “‘친노패권주의’ 프레임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풀이했습니다.
현역인 강기정 박혜자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광주지역은 전원 원외 인사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 앞서 광주에는 8명의 의원이 있었지만 6명이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경기 부천 원미을에서는 설훈 의원이 69.6%의 득표율로 33.4%의 지지를 받은 장덕천 변호사를 눌렀다.
전남 여수갑에서는 송대수 전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강화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대전 대덕구에서는 박영순 지역위원장이 본선에 오르게 됐다.
이날 발표된 현역 탈락자는 2명이다. 지금까지 평가 하위 20% 컷오프 탈락자 10명과 불출마자 5명, 정밀심사 탈락자 9명, 지역구가 전략지로 결정된 강기정 의원, 경선 탈락자 7명 등 총 32명의 현역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공천위가 강기정, 정청래, 오영식, 전병헌 등 친노(친노무현) 주류 인사를 컷오프한 만큼, 친노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의 컷오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비노(비노무현)계에선 이 의원을 공천 탈락시켜 개혁성을 보여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친노 핵심 인사는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전해철, 설훈, 이미경 의원도 주류로 분류된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이 강기정 의원과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를 전략공천으로 선정한 것을 두고 광주 지역의 필승 의지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민주는 광주 김성곤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달 29일 광주 서구을 지역을 전략공천 1호로 발표한 데 이어 전일 북구갑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
광주 서구을 지역의 더민주 후보는 양향자 전...
더불어민주당 3선 강기정 의원은 2일 “당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분열과 탈당의 광풍 속에서도 당을 지켰던 저는 이 당의 주인이다”라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광주에 더 큰 승리를 바란다. 저의 내려놓음이 광주에 더 큰 승리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공무원 연금은 잘...
자정 능력을 갖추지 못한 미숙한 집단으로 남아있다.”(더민주 신경민 의원)
△“대통령은 국민의 궁금증에 대해서 답을 하지 않고 청와대에서 책상만 내려치면서 밀어붙이기만 하고 있다.”(더민주 강기정 의원)
△“조지오웰이 1948년에 36년 뒤인 1984년 세상을 그리면서 세상을 썼다고 한다. 조지오웰이 소설 속에서 그린 세상이 2016년 오늘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하는...
김 대표는 강기정 의원의 공천배제 문제에 대해서도 “혼자 당을 지켜낸 공로를 알지만 광주 상황을 수습할 길이 없었다”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한 일이 아니라 당 전체를 위해 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역 30∼50% 정밀심사와 관련, “50% 물갈이니 30% 물갈이 하는 뜻이 아니지 않느냐. 그렇게 되지 않을 뿐더러 그럴 뜻도 전혀 없다”며 “인재풀이...
지난 23일 오후 7시6분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시작된 필리버스터는 문병호(국민의당), 은수미(더민주), 박원석(정의당), 유승희ㆍ최민희(더민주), 김제남(정의당), 신경민ㆍ강기정ㆍ김경협(더민주), 서기호(정의당), 김현ㆍ김용익ㆍ배재정(더민주) 의원 순으로 이어져 26일 현재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오후 6시50분께 14번째로 발언대에 오른 배 의원은...
김경협 의원은 이날 새벽 2시1분께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뒤를 이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 10번째 주자로 나섰다.
필리버스터 토론 도중 김경협 의원은 "SNS에서 지금 국민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며 "꼼짝마라법, 가만히있으라법, 헌법무력화법, 국정원하이패스법, 무차별도청법...
앞서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필리버스터를 지켜보더니 "이렇게 뒷모습을 보니까 참 외로워 보이고 고독해 보인다"면서 "용기 잃지 마시고 더 열심히 해서 국민으로부터 더 큰 인정을 받고 무엇보다 스스로 양심에 만족할 수 있는 의정 활동 하시기를 바란다"고 강 의원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른바 눈물의 필리버스터링으로 관심을 모은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강기정 의원이 무제한 토론 시작 전, 공식적인 공천 배제 소식을 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배제' 소식을 듣고도 5시간 넘는 필리버스터링을 이어간 강 의원에 대한 정치권의 격려와 네티즌의 응원이 이어졌다.
필리버스터링이 사흘째 이어졌던 25일 밤 9시께 더민주 강기정 의원이...
26일 새벽 2시께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전날 저녁 9시경 같은당 신경민 의원으로부터 필리버스터 바통을 넘겨 받은지 5시간 만이었다.
강 의원은 발언 초반 국회선진화법이 없을 때 몸싸움을 하다 사법처리를 당했던 경험을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5시간의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의원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중 하나인 무제한 토론 9번째 주자로 나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토론을 마무리 했다.
강기정 의원은 25일 오후 8시55분 신경민 의원에 이어 본회의장 연단에 올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북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진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