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인플레이션은 공급 측면에서 비롯된 이례적인 상황이라는 점에서 지금까지 경제학 측면에서 다뤄져 왔던 물가이론으로는 충분하게 설명할 수도,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없다는 것이 전 세계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인식이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전통적 인플레이션 대응 수단인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효과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일본의...
이어 "현 정부는 전문가들의 제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전날 방역 대응 브리핑에도 전문가들이 함께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대응방안’을 발표했지만, 기존 정책을 부분 손질하는 데 그쳤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증폭(PCR)...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병상 배정 효율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인정, 해외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확진자 급증 시 생활치료센터 운영, 예비병상 확보, 특수치료병상 확보, 의료인력 확충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전 정부와 현 정부의 방역정책을 ‘정치방역’과...
백신이나 감염으로 얻은 면역을 회피하는 성향이 큰 BA.5 변이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검출률은 35%로 우세종화를 앞두고 있고, 최근 1주간 해외유입 확진 사례 중 약 70%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BA.5 변이 확산, 휴가철 이동량 증가 , 면역효과 감소 등 변수가 작용하면서 하반기 재유행이 예측보다 일찍 시작됐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11일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바이러스의 공격 인자가 강해졌는데 방어 인자는 확진자 의무격리와 실내 마스크만 남았다"면서 "지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13일 종합적인 방역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향후 정부 방역정책은 확진자 통제보단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5차 유행기(오미크론) 대규모 감염으로 형성된 자연면역이 유지돼 정점기 확진자 규모가 정부와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15만~20만 명을 벗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아서다. 정부는 현재 의료역량으로도 일일 확진자 20만 명까진 대응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 관해 “어제(11일) 질병관리청과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이랑 여기서 회의를 했고 내일(13일)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본방침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고, 경제위기에 대해선 “제일 중요한 건 서민과 민생 경제 위기로 파국을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관료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토론하고 입법과제를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의 발표와 윤창현 의원, 방기선 기재부 1차관,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대희 한국개발연구원(KDI) 글로벌경제실장 등의 토론 순으로 구성된다.
안 의원은 이후에도 주 1회꼴로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발전, 감염병 대응...
이후에도 주 1회 꼴로 토론회를 열고 과학기술 발전, 감염병 대응, 연금개혁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인수위에서 만든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관료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토론하고 입법과제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13일에는 김기현 의원이 띄운 공부 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가 두 번째 모임을 한다.
정치혁신에 이어 민생경제를...
질병청은 1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여름철 재유행 대비·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중대본은 자문위에서 제출된 자문안을 토대로 최종안을 마련한다. 윤석열 정부가 공언한 전문가 중심 ‘과학방역’의 첫 결과물을 내놓는 것이다.
다만, 사망자와 위·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가 아직 안정세를 유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이어 등장한 감염병이란 점에서 국내외에서 우려를 낳고 있는 원숭이 두창은 정확히 어떤 특성이 있으며, 얼마나 위험한 것일까요?
잠복기 거쳐 발열·발진…수두와 혼동 가능
원숭이두창의 주요 증상은 발열과 발진입니다. 감염될 경우 잠복기-전구기-발진기-회복기의 4단계를 거칩니다.
잠복기는 5~21일 정도인데, 이...
신종플루(2009년), 메르스(2015년) 등 5~7년마다 발생하는 감염병 사태를 겪으며 국내 방역·방제 시장 규모는 꾸준히 커지고 있다.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소독, 구충 및 방제 서비스업’의 전체 매출은 지난 2014년 4984억 원에서 4년 만에 2018년 기준 1조114억 원까지 늘어났다. 업체 수도 같은 기간 1616곳에서 1865곳으로 15.4% 증가했다.
시장이 커지자 업계는...
현재 강세를 보이는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관련 주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의료주의 강세가 감염병보다 경기 순환에 의해 좌우된다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모더나, 노바백스 등은 오히려 지난해 초대형 상승세를 누린 뒤 올해 들어...
식약처는 백신을 접종해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심각한 면역 저하 환자에 대한 예방 필요성과 안전성·효과성·품질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긴급사용승인은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제조...
그러나 전문가들은 원숭이두창으로 인해 지나친 공포감을 조성할 필요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송창선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장은 “해외에서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감염된 사례가 있어 공기 전파 가능성을 추측하는 상황이나 주로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너무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상황을 지켜봐야겠으나 원숭이두창이 크게 확산할 것이라는 과도한...
의료전문가들은 야외활동 시 각종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와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이에 여행이나 야외활동에 대비해 챙기는 물품이 ‘모기 기피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모기 기피제는 모기를 직접 죽이는 효과는 없지만,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한다. 특히 모기 기피제는 식약처가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대웅제약은 글로벌 용기회사 압타르 등과 감염병 이외 다양한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 협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제형 및 약물전달 효율 평가법 등 핵심기술 전문가들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내년에 용인연구소 내 임상용 GMP시설 완공을 통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상용화도 준비한다.
또한 대웅제약은 단기적으로 자사가 보유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있다.
신종 인플루엔자, 에볼라, 지카 바이러스 등은 PHEIC가 선포됐다가 종료된 질병들이다.
WHO는 PHEIC를 질병의 국제적인 확산으로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이례적인 사태로 정의하며 잠재적으로는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으로 본다.
원숭이두창의 PHEIC 선포는 감염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에...
전문가들은 고위험군 접종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김태형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 기본적인 원칙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백신이 최소한 고령층 보호에는 우리가 덕을 봤다는 증거가 있다. 고령층 등 4차 접종...
지난 8일 원숭이두창이 법정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됨에 따라, 감염 환자에 대한 치료 및 격리 의무가 부여됩니다. 또한 질병청은 지난 9일 ‘진네오스 도입’ 관련 출입기자단 질의에 “현재 제약사와 협의중인 사항이다. 추후 확정되면 가능한 범위에서 공개하겠다”면서 진네오스 도입 결정을 공식화했습니다.
접종 대상과 범위도 정해야 합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