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건축(이하 희림)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사업의 건설사업관리(CM)용역을 맡는다.
희림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적격심사 결과, 희림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결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희림 컨소시엄이 수주한 CM용역비는 약 806억 원이며, 용역기간은...
최근에는 경부선과 호남선 등 고속전철 사업과 GTX-A 파주연장 기본 계획과 호남고속철 감리를 진행했다. 또한 GTX-A에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나섰다. 이 컨소시엄은 최근 1단계 사전적격심사(PQ)를 통과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27일 발표된다.
유신은 지난해 148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중 철도ㆍ구조 부분은 191억 원의 매출을 거둬...
제약·바이오업계 일부의 연구개발(R&D) 비용 무형자산화 문제가 금감원의 회계 감리 예고로 이어지는 등 우울했던 업계 분위기가 기지개를 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수출 지표의 개선과 함께 1분기 저점을 기록했던 기업들의 연구개발 및 영업 실적도 2분기부터 반등을 예고하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팀장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지출한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지 않고 자산으로 하면 손실이 나지 않은 것처럼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처리 적정성에 대한 테마감리를 실시하고 있다. 감리 결과에 따라 그동안 자산으로 인식한 연구개발비가 비용으로 전환될 수 있다. 제약사의 지출은 늘고 실적은 악화할 수 있는 것이다.
기업의 주력연구 분야나 도달한 임상 단계가 다르고 자의적으로 분류 가능한 회계기준으로 인해 나온 당연한 결과다. 이같은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갑작스럽게 연구개발비 회계처리에 대한 감리에 나서겠다고 밝혀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4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제약사들은 대체로 연구개발비를...
하지만 차바이오텍 등 증시 퇴출까지 갈 수 있는 사안들에 대한 회계법인의 감리 결과는 절차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가령 반기보고서 주석을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미리 경고를 하거나, 회사 및 투자자에게 알릴 방안이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3월 결산시즌에 감사의견 거절 등을 받게 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렇게...
경남제약은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경남제약에 대해 조사ㆍ감리를 진행한 결과, 매출액과 매출채권을 허위계상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증선위가 회사에 4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3년의 감사인지정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또 회사 전 대표이사 1인과 담당 임원 1인을 검찰에 고발했고, 전 담당 임원 1인을 검찰에 통보했다. 다만, 담당...
금감원은 또 손해율이 낮은 보험상품의 보험료 산출 적정성을 집중 감리하고 민원빈발, 생활밀착형 상품도 적극적으로 들여다본다. 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보험사간 과당경쟁과 부실상품 판매를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투명성ㆍ공정성 제고 차원에서 보험료 카드납 이용실태 공시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드결제 허용지수 등...
향후 5월 내로 신속점검 결과를 법인과 감사인에게 개별 통보해 미흡사항을 정정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모범사례도 선정해 발표한다.
특히 동일 항목을 반복적으로 부실 기재하거나 미흡사항이 과중하다고 판단한 회사에는 엄중 경고 조치를 취한다. 필요 시 감리대상으로 선정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업보고서의 충실한 작성은 투자자 보호 강화뿐만...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작년 초까지 진행한 감리 결과, 덴티움이 반품충당부채를 적게 반영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위법 동기는 ‘과실’, 중요도(가중치)는 ‘II단계’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같은 해 2월 28일 금융감독원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경고 수준인 ‘과실 4단계’ 제재를 받았다.
회계감리에 대한 증선위 제제 결과 통보 후 진행된 일반투자자...
석면해체·제거작업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석면해체·제거 작업 전 석면조사기관이 실시하는 석면조사 결과도 작업계획에 포함해 관할 지자체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석면해체·제거작업 발주자가 감리인을 지정하는 경우 해체·제거작업 개시 7일 전까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고, 감리용역계약이나 감리원이 변경된 경우 변경 신고토록 했다....
금융위원회는 1일 자본시장 제재절차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운영 결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 이번 TF에는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 공인회계사회 관계자와 민간 법률전문가 5명이 참여했다.
우선 금융위는 그동안 금감원 조사, 감리 때 변호사 입회가...
조사 결과 유휴로 판명된 재산은 일반재산으로 전환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 등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직권 용도폐지는 행정목적 소멸이 확인된 행정재산을 개발・활용이 가능한 일반재산으로 전환하는 절차다. 올해는 부처협의를 거쳐 역대 최대 규모인 7367필지(278만㎡, 1817억 원)의 행정재산 용도폐지를 확정했다. 관련 절차를 단축해 유휴재산...
최근 셀트리온의 개발비 과다 자산처리 논란이 불거지면서 관련 업종 테마감리를 더욱 면밀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28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제약·바이오 상장사 152사 중 55%(83사)가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계상하고 있다. 개발비 잔액은 1조4699억 원으로 이들 회사의 총 자산(36조7937억 원) 대비 4% 수준이다.
특히 코스닥 상장사가 자산으로...
앞으로는 병원이 감염관리, 위생관리 등 기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결과로 환자에 치명적인 위협을 끼쳤다면 시정명령 없이 바로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과 같이 다수 환자가 원인불명으로 근접한 시간 내 유사한 증상으로 사망할 경우, 의료기관이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했다.
현재는 감염병은 신고하도록...
정부는 전수점검 결과 석면해체·제거업자 또는 석면해체작업 감리인이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작업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등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작업중지 또는 형사고발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2월 중순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석면전문기관이 학교관계자, 학부모와 함께 잔여물 조사도 시행한다.
잔여물 조사는...
또한 최근 사고가 발생한 타워크레인 정보를 건설협회․LH 등에 제공해 원청업체가 설치 전 비파괴검사를 자체 시행하도록 조치하고 이행결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타워크레인의 등록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사용 및 사고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장비이력 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설치․해체 근로자들이...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감시단은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최근 10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철도공사, 서울교통공사, LH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농어촌공사, 시설안전공단, 철도공단, 환경공단 등 9개 공기업을 퇴직한 건설기술자 5275명의 경력증명서를 전수 점검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여기서 건설기술자란 국가기술자격법 등 관계 법률에 따라...
중국 상하이차가 2008~2009년 쌍용차 회생절차를 신청할 때 자산의 손상차손을 과도하게 계상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였다. 당시 금감원은 ‘위반사항이 없다’고 결론냈다. 이후 금감원은 정치권의 부실감리 지적, 법정 소송에 휘말렸다. 감리 결과는 해고 노동자가 복직되지 못하는 근거로도 활용됐다. 감리 파장이 결코 간단치 만은 않을 것이란 뜻이다.
이어 "KAI는 1999년 삼성항공 등 3개 항공사가 모여 만들어진 회사로 공통된 회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원가를 잡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KAI에 대한 정밀 감리를 진행하는 금융감독원은 이런 점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리온 헬기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사장은 "내년부터 육군과 의무수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