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의 예외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양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로서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를 신청해, 감리 결과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다. 주기적 감사인으로 지정될 수 있는 회계법인 요건은 상장사 감사인 또는 최근 3년간 금융위가 정하는 조치를 받지 않은 감사인이다.
개정안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기준을...
회계감독팀은 감리위원회, 증선위 안건(감리결과 조치안 등) 사전 검토, 회의 운영 지원, 증선위 의결 후속 조치 수행 등 회계감리 업무를 지원한다. 금융감독원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위탁된 감리업무에 대한 감독ㆍ협의 등도 담당한다. 감리 안건을 두고 금융위와 금감원 간 법리적 이견이 있을 때 사전에 방향을 잡고 협의하는 문지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부당 회계 재감리 결과가 이달 31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 논의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김용범 부위원장 겸 증선위원장이 금감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 결과를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증선위는 7월 12일 금감원의 ‘회사의 회계처리방법 부당 변경을 통한 투자주식 임의 평가’ 관련 지적사항이 행정처분의...
이번 협약에 따라 피플펀드가 부동산 PF 관련 투자 및 대출을 실행할 때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희림에 제공하며, 희림은 피플펀드의 부동산 물건에 대한 프로젝트 관리, 공사진행 단계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제공한다.
희림은 1970년 설립된 국내 대표 건설종합서비스기업으로, 설계,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 감리, 설계분야 등 초기기획부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재감리 결과가 기존 중징계 방침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문제가 된 2015년 이전 회게처리 역시 '고의' 또는 '중과실' 처리하겠다는 의미로 다시 한번 공방이 예상된다.
윤 원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재감리 결과에 대해 "(기존과)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이날 정무위 업무보고를 통해 “감리 결과에 대한 조치 양정기준을 개정해 고의적 회계부정이나 중대한 회계 오류는 엄중히 제재할 계획”이라며 “분식회계에 대한 증거 수집력 강화를 위해 계좌추적권과 이메일 등에 대한 자료요구권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경찰 조사결과 부실 시공ㆍ감리로 인해 공장 지붕이 적설량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채 씨 등은 2010년 공장 철 구조물 설치공사 과정에서 기둥ㆍ보에 사용되는 H빔의 중간 부분 부품인 웨브(WEB)의 재질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채 씨는 웨브를 주름강판(2.3mm)으로 시공했으나 1차 구조계산에 일반적인 평판강판(두께...
이어 최근 진행한 금감원의 감리 결과에 대해 제약·바이오 기업이 스스로 과거의 회계처리 오류를 수정할 수 있도록 경고, 시정요구 등을 통해 계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영업손실이 증가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특례기업 상장요건을 준용해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일...
취업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2002년부터 5년 단위로 각 상반기 기간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체 채용 공고 중 비정규직 공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현재 3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상반기 잡코리아에 등록된 전체 채용공고 중 비정규직 공고가...
증선위는 회사가 해당 지침을 고려해 과거의 회계처리 오류를 스스로 수정할 수 있도록 이번 금감원 감리결과에 대해서는 경고, 시정요구 등을 통해 계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제약‧바이오 기업 22개사에 대한 감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감리결과 발견된 연구개발비 자산화 관련 기술적 실현가능성 판단 오류에 대해서는 경고, 시정요구 등으로 계도 조치한다....
그 결과 올해 목표한 경영 전략상 핵심 사안과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권(IP) 기업의 인수 합병 등 과제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요 사안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는 전열 재정비를 마친 후 내년 재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상장 중단과는 별개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절차에는 충실히 협조하고 마무리할...
금융당국은 제약·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비용을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인식하는 관행에 대해 올 초 특별 감리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다.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이 감리 대상에 대해 중징계가 아닌 연구개발비 처리에 대한 회계 기준을 정립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투심은 살아났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현재 금감원이 감사인을 직권 지정하게 되는 주요 사유로는 △재무기준(부채비율 과다) △관리종목 △횡령·배임 발생 △상장예정법인 △감사인 미선임 △감리결과 조치 △상호저축은행법상 지정요청 등이 있다.
11월부터는 여기에 과거 3년간 최대주주 2회, 대표이사 3회 이상 변경된 기업도 직권지정 사유로 추가된다. 부채비율 과다 외에도 3년 연속 영업손실을...
단 증권선물위원회가 감리 결과 감사인 지정 조치를 한 회사에 대해서는 증선위 조치 내용에 따라 감사인이 지정된다.
상장법인 감사인 자격을 부여하는 감사인 등록제 시행을 앞두고 세부 운영절차와 신청서식을 마련했다.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 신청은 내년 5월부터 가능하다. 등록신청서는 물적설비와 인력 등 등록 요건에 관한 사항과 첨부서류 등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현재 금융당국에서 추진하는 감리선진화 TF의 개선 결과가 발표되면 비슷한 사고 방지를 위해 절차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윤경식 한공회 상근감리조사위원장은 “한공회의 기업공개(IPO) 회사에 대한 심사감리는 전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현대오일뱅크 등의 상장이 지연되는 원인이 한공회의...
8월 초 금융감독원이 R&D 자산화 비율이 높은 회사들에 대한 회계감리 결과를 발표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제약바이오 섹터가 크게 출렁이기도 했다. 금감원의 회계감리 이슈는 4월부터 시작된 내용으로 결과 발표가 가까워지면서 섹터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R&D 자산화 비율이 높은 회사는 셀트리온, 씨젠, 코미팜...
테마감리와 분식회계 논란 등 연이은 악재에 고꾸라진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세를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401억 원가량을 장바구니에 담으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전일 대비 113.51포인트(2.83%) 오른 4131.34에 장을 마쳤다. KRX헬스케어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
이어 “제약ㆍ바이오 분야와 같이 산업 특성에 대한 특별한 고려가 필요한 부문부터 ‘대화와 지도‘ 방식의 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신약 개발 등 국내에서 회계기준 적용 경험이 충분히 축적되지 않은 분야는 기업 스스로 회계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감리선진화 태스크포스(TF) 논의 결과와 함께 조만간...
NH투자증권 김재은 연구원은 23일 “국내 상장사의 2분기 실적은 우려에 비해 양호했다”며 “결과적으로 코스피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조 원과 39조 원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실제 전세계 평균 3.9% 정도의 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을 기록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멕시코, 영국, 스웨덴, 일본, 대만, 독일 등 선진국이 이머징 국가보다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