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선교의 꿈을 키우던 동갑내기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1999년 부부의 인연을 맺었고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각각 내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수련을 받았다. 부부는 의료 선교의 꿈을 펼치고자 2003년 29세의 젊은 나이에 방글라데시로 향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파견 의사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년간의 파견 의사 생활 동안, 부부는 열악하고 참담한...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의 예방·관리·치료를 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일컫는다.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의료접근성 문제를 해소해 미래 건강관리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다.
초고령사회의 가장 큰 고민은 치매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치매 병상자 수는 92만4870명으로,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YTN 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외선도 1군에 속하지만 우리가 자외선 없이 살 수는 없다. 즉 1군이 2A나 2B군보다 더 강하다는 뜻이 아닌 빈도에 의해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음을 얘기하는 것”이라며 얼마나 접촉하고, 사용하고, 먹느냐에 달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교수는 “우리가 가공 인공감미료든 또는...
인턴인 나에게 힘들겠다며 음료수를 건네주던 암투병 중이시던 내과 교수님, 의료진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말 한마디가 부담될까 말도 줄이던 소아청소년과 보호자, 몇 차례나 진료 볼 때 만났어도 조용히 웃으시기만 하던 가정의학과 선생님. 오히려 더 좋은 분들도 많았다. 의사이기 때문에 아는 것들, 짐작이 되는 의료진의 상황을 더 깊게 이해해 주셨다. 의사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청소년행복재단과 협력해 의료복지 취약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KMI는 건강검진이 필요한 자립준비 청소년,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등 총 30명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SOS 위기 청소년 무료...
도교육청은 다음달 7일을 시작으로 14일,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부모-자녀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가정에서의 인성교육을 주제로 광교신청사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오는 7월7일에는 임태희 교육감의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미래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조선미 교수(아주대 정신건강의학과)가 '지혜로운 부모,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에 대해 강의한다.
14일에는...
2) 의학 및 가정으로 수요처 다변화
허성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대성하이텍
성장 산업 신규 고객사 맞이 준비
1Q23 실적: 수주 공백 여파 체감
기술력과 성장 산업 고객사 확보, 2H23 수주 턴어라운드 기대
2024년 영업이익 162억 원 전망
심원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비비씨
국내 1위 칫솔모 기업
국내 1위 미세 칫솔모 기업
구조적 성장이...
의사들은 대상포진 때문에 곤란한 경우를 당한 적이 한두 번은 있다. 발진과 수포들이 띠를 두른 듯 생기는 대상포진은 일견 진단이 쉬워 보이지만 피부병변 전에 통증이 먼저 발생해 초기에는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개원 후에도 피부병변보다 증상이 먼저 와 진단이 늦어진 경우를 몇 번 더 겪고 난 뒤 특정 부위가 살갗만 대도 아프다는 둥 비특이적 증상을...
사이코패스 진단은 점수 외에 대상자의 과거 행적과 성장 과정, 정신건강의학과 진단, 과거 범법 행위 등의 자료와 프로파일러 면접 결과 등을 근거로 임상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경찰은 정유정이 범행을 자백했지만 여전히 범행 동기가 명확하지 않다고 보고 보강 수사 차원에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2일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정유정의...
지파운데이션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에게 자사 생리대 제품 ‘템포’를 지원하는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약 18만2400패드의 생리대를 전달했고,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다.
장학재단 사업도 펼친다. 동아제약은 1987년 설립된 수석문화재단을 통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고등학생, 대학생을...
서인호는 아들 서정민(송지호 분)이 퇴원 조치한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앞서 진료를 봤던 최승희의 가정의학과 책임으로 떠넘기려고 했다.
차정숙은 “퇴원 전에 아들 정민이가 먼저 와서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며 “뼈아프지만, 정민이 잘못이 맞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인호는 “그래도 가정의학과 잘못이 돼야 우리 아들이 안전하다”고 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 관련 종사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동영 서울시 광역치매센터장(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일상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 행사가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우리 종사자들에게 잠시나마 크게 웃고 편히 즐길 수 있는 시간을...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친환경 생활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KMI 사회공헌위원회는 10일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텀블러와 함께, 사내 리유저블 컵(다회용 컵) 수거 캠페인에서 발생한 모금액 등으로 간식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했다....
5월이 되자 계절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푸르른 오월 어느 토요일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이 진료실을 찾았다. 아들은 열이 많이 났고 목이 많이 부어 있었다. 항생제를 처방하고 3일 뒤에 다시 오라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엄마가 뭔가 할 말이 있는 눈치였다.
“저기, 오늘 어디 가면 안 되겠죠?”
“네, 쉬어야 할 것 같아요.”
“OO야. 오늘은 안 될 것 같다. 엄마가 다음...
김영주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최근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이완성 산후출혈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자궁이완증의 경우는 미리 선별할 수 있고, 치료를 통해 산후출혈을 충분히 줄여줄 수 있다. 다태아이거나 태아가 큰 경우, 융모양막염 등 자궁이완증의 원인을 가지고 있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와 상담해 대비하는...
그간 의료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해온 인바디의 기술력을 토대로 체액 모니터링, 세포영양평가, 근감소증 진단, 비만·항노화 평가 등 기초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누워서 양손과 양발에 접촉된 전극을 이용해 몸 속으로 미세전류를 흘려보내면 검사 결과가 나온다. 의료기관에서 기능의학검사 전 사전 스크리닝 형태로 검사를 진행한 후, 환자의 체수분 검사...
이에 폭발한 최승희(명세빈 분)는 외과에 파견 나간 차정숙에게 가정의학과 일까지 시키며 힘들게 했고, 결국 차정숙은 면역억제제를 복용도 잊어 건강에도 위기가 왔다.
집에서도 위기는 마찬가지였다. 딸 서이랑(이서연 분)의 투정이 늘면서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서인호가 병원을 그만둘 것을 회유한 것. 결국 고심하던 차정숙은 병원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23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닥터 차정숙’ 4회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고군분투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차정숙은 남편 서인호 앞에서 보란 듯이 로이킴(민우혁 분)의 오토바이에 올랐다. 민우혁과 보낸 바이크 드라이브에서 해방감을 맛본 차정숙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로이킴이 왜 이혼하지 않고 계속 사냐고 물었고...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도 갈 수 없다면 의료 접근성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면진료 입법을 위한 긴급토론회’에서 임지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같이 밝히며 초진부터 비대면진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전문의는 “환자의 질환이나 상태에 따라 비대면진료 요구가 판단돼야 한다. 차라리 비대면진료가 불가능한 상병코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