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절감 노력 어디까지… 무인편의점부터 서빙로봇까지 =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부담은 지난 연말과 올 초 프랜차이즈업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박람회장 곳곳에서 인건비를 낮출 수 있는 아이디어 경쟁이 치열했다. 과거 박람회가 외식업체 중심이었다면 올해도 외식 브랜드가 많긴 했지만 결제시스템 관련 기업의 참가가 크게 늘었다. 고객이...
또 직영점으로 운영 중인 브랜드(PB) 전문 노브랜드를 가맹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의 승부수 ‘옴니 점포’ = 롯데마트는 스마트 점포로 변신을 통해 활로를 찾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무기로 고객의 발길을 되돌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옴니채널’ 구축을 승부수로 내세웠다. 2016년부터...
그는 점포수 1위 경쟁보다 가맹점 수익률 1위가 어디인지 경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제고가 우선이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심 대표는 이날 공부회에서 점주들과 만나서도 “FF(fast food) 상품을 통한 재구매, 재방문 횟수를 늘리는 것이 점포수익향상 선순환의 시작”이라며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인기...
구축으로 점포효율화 지원 ▲PB브랜드 ‘미니퍼스트’의 단계별 육성 ▲온, 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AT사원 오퍼레이션능력 강화 등을 발표하며 2019년 미니스톱의 영업상생전략을 밝혔다
그는 배달서비스, 셀프세탁소와 연계된 편의점 등 새로운 형태의 포맷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경영주들의 추가 수익창출을 위한 자판기형 무인편의점도 지속적으로...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세탁편의점과 코인빨래방은 1인 또는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 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며 “최저임금 쇼크로 오히려 가맹문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세탁편의점을 모델로 1992년 세탁 프랜차이즈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크린토피아는 2009년부터 기존 세탁편의점에 코인빨래방을 결합한 세탁멀티숍 ‘크린토피아...
포스에 입력되는 고객 빅데이터를 비롯해 이미 테스트 중인 무인매대, 원격점포관리, 안면인식 결제, AI결제 로봇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편의점을 미래 유통 플랫폼으로 등극시키는 첨단무기가 된다. 편의점업계가 가맹점주와 알바 직원과의 상생을 통해 현 위기를 잘 극복해 낸다면 미래의 기회가 열릴 거라 생각된다. hylee@
“현재 스마트 편의점은 피크 타임 때 2~3명 근무하던 것을 1명으로 줄여주는 수준”이라면서 “동일 브랜드의 매장이 멀리 떨어져 있고, 각각 점주가 다르다는 점도 완전한 무인 편의점의 등장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고객 인식이 개선되고 기술 보완 과정을 거쳐 장기적으로는 무인점포가맹 사업을 확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활용한 점포 운영 형태가 커피숍, 분식점을 넘어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 되는 한편 소자본 창업에 대한 열기도 거세질 것될 것으로 보인다. 5000만 원 이하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는 치킨&강정 전문점, 엄마의 손맛을 강조하는 분식점, 어린이교구를 활용한 어린이 학원, 오존을 활용한 환경개선 아이템, 1인 운영 라면&규동전문점, 무인 세탁편의점 등을 꼽을 수...
특히 점포가 안정될 때까지 본사의 ‘실시간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가동시켜 가맹점주의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마싰는끼니는 무인판매시스템으로 1인 운영이 가능하고 비교적 간단한 레시피로 주방 경험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다.
서울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그동안 상권의 창업 가성비 위주로 오픈해 온...
향후 가맹점 효율 증진 차원에서 일반 점포에도 점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점주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우선 CU는 지난해 11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이 가능한 ‘CU 바이셀프’를 론칭했다. 비대면 결제 서비스인 CU 바이셀프는 무인점포가...
현장에서 만난 한 직원은 “바코드 스캔 없이 여러 상품이 한번에 결제되고 안면 인식을 통해 무인점포에 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스마트 GS25의 셀프 결제 시스템은 바코드 스캔을 통해 상품을 한 개씩 결제하는 방식에서 진일보한 최첨단 이미지 인식 결제 시스템이다. 고객이 고른 상품을 직접 셀프 결제 테이블에 올려놓으면...
이현규 스마트 GS25 담당 과장은 “스마트 GS25는 단순히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무인 편의점이 아니라 가맹점 경영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실증하고 보급하고자 하는 데에 최종 목적이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GS리테일은 LG CNS, LG전자, KT 등과 머리를 맞대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 종합 점포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인 점포 운영을 돕는다는 것이다. 무인 계산대, 보안 게이트, 스마트CCTV 등 주요 시설 장비와 전산 장비에 관리 센서가 부착돼 실시간으로 이상 유무를 자동 체크하고 문제 발생 시 경영주, 콜센터, 점포 관리자에게 알려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 점포 환경 정보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매장 내 온습도...
세븐일레븐 '브니'는 우선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1,2호점의 기존 무인 계산대를 대신해 운영된다. 향후 세븐일레븐은 '브니'를 탑재한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추가로 선보이는 한편 가맹점 효율 증진 차원에서 일반 점포 도입도 점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우리는 이미...
이현영 GS리테일 미래형 점포 구축 담당자는 “무인점포는 기술적으로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현재 더욱 필요한 것은 기존 가맹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개발해 내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진행하기 힘들었던 전국 점포의 분석 시스템을 통해 GS25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밀히 말해 무인화 점포는 아니란 얘기다. 세븐일레븐 익스프레스는 마더점포의 위성점포로, 별도 가맹점이 아닌 기존에 구축돼 있는 가맹점의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한 조력 점포를 의미한다. 마더점포와 출고, 재고 등 시스템이 연동된 보조 점포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마더점포의 메뉴 화면 위 부착된 카메라 렌즈를 통해 중앙관제 방식으로 자판기 현황을 원격...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이 무인점포 도입을 추진한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편의점 업계가 무인화 시스템 도입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최저임금이 2년간 약 30%가량(최소 추정치)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점주들이 아르바이트생 줄이기에 나서고 있으며 가맹본부는 인건비 부담으로 24시간 운영을 포기하는 점주들을...
신규 단독 가맹점이 아닌 기존 가맹점의 위성 점포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매출, 발주, 재고 관리, 정산 등 모든 운영 시스템이 본점과 연결되게 되며 본점 관리하에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편의점을 이용하는 소비자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제한된 오피스나 외곽 지역 상권 소비자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롯데리아 측은 연내 무인 매출 비중이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료 프랜차이즈 쥬씨 역시 키오스크 도입이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2개 점포에서 키오스크를 처음 도입한 이래 지난해 말엔 17곳, 올해 33곳에서 추가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쥬씨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도입한 점주들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에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며 “이...
연내 신규 가맹점 70여 곳에 셀프형 점포 도입을 준비 중인 이마트24는 현재 무인 편의점 6곳과 셀프형 편의점 2곳을 운영 중이다. 셀프형 점포는 대형 자동판매기를 설치한 매장으로 심야시간에는 무인으로 자동판매기만 운영하고, 낮 시간 동안은 유인 매장과 함께 운영되는 형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현재 3곳인 고객 셀프 결제(무인형) 점포를 연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