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싰는끼니, 폐점 편의점 재기 프로젝트 전개

입력 2018-12-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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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싰는끼니 목동점(마싰는끼니)
▲마싰는끼니 목동점(마싰는끼니)
'일본식 김밥천국'을 추구하는 마싰는끼니가 문닫은 편의점 재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마싰는 끼니는 지난달 30일 서울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을 오픈하고, 재기를 준비하는 편의점주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출점 거리 제한 규정 철폐로 전국에 편의점수는 가파른 숫자로 증가해왔다. 올해 최저인건비 상승의 결정타를 맞으면서 편의점 폐점율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올 8월까지 폐점된 편의점만 전국 1900여 개로 이미 지난해 폐점수인 1367개를 넘어섰다.

마싰는 끼니 정흥우 대표이사는 “우리의 경쟁상대는 편의점 도시락이다. 편리성에 맛과 갓 지은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 라며 "편의점 폐점율이 높은 서울 지역부터 시험적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험 가동시켜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의점 재기프로그램은 창업을 위한 특별 대출 지원, 1인 창업 검증 프로그램, 예비실습지원 등과 더불어 필요한 경우 폐점 등의 여파로 겪었을 심리상담도 창업주가 원할 경우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점포가 안정될 때까지 본사의 ‘실시간 케어 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가동시켜 가맹점주의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마싰는끼니는 무인판매시스템으로 1인 운영이 가능하고 비교적 간단한 레시피로 주방 경험이 없어도 운영할 수 있다.

서울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은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으로 그동안 상권의 창업 가성비 위주로 오픈해 온 마싰는끼니가 서울 서부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게 보고 준비해온 매장이기도 하다. 이 점포까지 현재 마싰는끼니는 1년 6개월 사이에 30여개 매장을 오픈했다.

목동 센트럴프라자 직영점은 기존 메뉴 이외에, 고객들이 테이크아웃이 용이하도록 김과 샌드위치를 조합한 마요 샌드나 아보카도 샌드 등 고객 입맛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테이크아웃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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