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환경부, 온실가스 절감 공동 추진

입력 2014-09-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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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환경부와 국가 온실가스 줄이기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부처 간 협업은 환경부의 ‘그린카드 제도’와 국토부의 ‘건축물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간 연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국가 온실가스 줄이기와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드는 가정에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을 줄이거나 환경 라벨링 인증제품을 구매한 경우,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에 정부(지자체) 및 관련기업에서 포인트를 지급하는 유인책제도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정부의 이자지원을 통해 초기 공사비용 부담 없이 창호교체 등 건물성능 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사업을 실시한 4월 이후 9월 현재까지 총 133건(사업비 규모 339억 원)의 이자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그린리모델링을 할 때 그린카드를 사용해 친환경라벨인증 창호제품(엘지하우시스, 케이씨씨, AHC복합창호)을 구매하면, 최대 9%(연간 최소 20만 원 이상)의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친환경 제품 구매 등 그린카드 사용에 따라 다양한 금전적 혜택을 받아 이를 그린리모델링 사업비 상환에도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린카드와 그린리모델링의 연계강화를 통해 68조 원 규모의 그린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건축물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건축자재 시장기반을 확대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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