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광역권 유통망 강화…광주ㆍ대전서 잇따라 개점

입력 2014-09-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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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리바트)

올해 B2C(기업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리바트가 광역권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25일 광주, 26일 대전에 각각 1200㎡ 이상 대형 매장을 연이어 여는 것.

새로 문을 여는 서대전점<사진>은 1500㎡ 면적으로, 충청권 가구 대리점 중 최대 규모다. 지하1층부터 3층까지 4개 층으로 구성됐다. 광주 굿모닝점은 1200㎡ 면적에 3개층이다.

두 매장 모두 가정용 가구와 홈스타일 생활용품을 함께 판매하며, 지난 18일 론칭한 영유아 전문가구 리바트키즈를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전시ㆍ판매할 계획이다. 또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매트리스존, 실제 집을 재현한 모델하우스존을 마련해 고객이 편안하게 인테리어 힌트를 얻도록 했다.

현대리바트는 이번 광주ㆍ대전 매장 개점에 앞서 2010년부터 대형 직매장 리바트스타일샵 대전전시장, 광주전시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을 포함해 광역권으로 적극적으로 유통망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 위주로 대형매장을 확대하는 타사 전략과 비교된다.

현대리바트는 수도권에서는 지난 8월 리바트스타일샵 아이파크몰 전시장, 리바트하우징 압구정전시장을 열었다. 상반기에만 새로 입점한 백화점 매장도 5곳에 달한다. 동시에 대리점 대형화도 함께 진행해, 올해 5개점을 새단장 또는 새로 열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대형매장 확대는 가구는 물론 침구나 생활소품을 포함한 모든 홈리빙 관련 제품을 한 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면서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 요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며 “구매 주기가 짧고, 수시로 구매할 수 있는 생활소품을 함께 판매하면서 매장 방문 빈도를 늘려 자연스럽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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