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경찰 순직자 해마다 늘어… 근무조건·안전확보 등 조치 필요”

입력 2014-08-31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경찰 순작자 및 공상자가 총 만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순직자는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경찰 임무수행 중 부상 및 사망 현황’의 분석 결과, 지난 5년간 순직·공상자가 총 1만64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진 의원에 따르면 순직자는 연도별로 2009년 10명, 2010년 11명, 2011년 13명, 2012년 16명, 2013년 19명으로 점차 증가해 왔다. 순직 사유별로 보면 5년간 피습에 의한 사망이 1명, 교통사고가 19명, 안전사고 7명, 질병이 42명이었다

아울러 공상자는 2009년 1982명, 2010년 1847명, 2011년 2111명, 2012년 2076명, 2013년 1979명으로 5년간 총 9995명이었다. 사유별로 5년간 피습부상이 2899명, 교통사고 2621명, 안전사고 4239명, 질병 236명이었다.

진 의원은 “경찰 공사상자를 줄이기 위해서 근무조건 개선과 안전확보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특히 순직자를 줄이기 위해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 경찰관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을 때 국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15: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11,000
    • -1.78%
    • 이더리움
    • 4,368,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84,200
    • +0%
    • 리플
    • 625
    • +0.97%
    • 솔라나
    • 199,300
    • -1.87%
    • 에이다
    • 553
    • +2.41%
    • 이오스
    • 746
    • +0.81%
    • 트론
    • 189
    • +3.28%
    • 스텔라루멘
    • 124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00
    • +0%
    • 체인링크
    • 17,950
    • -2.18%
    • 샌드박스
    • 42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