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리그 조추첨…최악의 지옥 조 나왔다

입력 2014-08-2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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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 리그 조추첨

(사진=AP/뉴시스, 챔피언스리그 홈페이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진출 32개의 팀이 모두 결정된 가운데 곧 조추첨이 시작된다.

28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들을 끝으로 최종 32개팀이 결정돼 오는 9월 16일부터 '2014~2015 챔피언스리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UEFA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참가할 32개팀에 시드를 배정하고 29일 오전 0시 35분 조추첨에 나선다. UEFA가 발표한 시드 배정에 따르면 32개팀은 8개팀 씩 4개 시드로 나눠져 있다.

우선 톱시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첼시,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포르투가 차지했다. 이탈리아 리그 소속의 팀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2번 시드는 샬케, 도르트문트, 유벤투스, 샤흐타르, PSG, 바젤, 제니트, 맨체스터 시티가 배정됐다. 특히,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가 어느 팀과 한 조가 되느냐가 관건이다.

3번 시드는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 올림피아코스, CSKA 모스크바, 리버풀, 아약스, 빌바오, 갈라타사라이, 스포르팅 리스본이다. 3번 시드에서 눈 여겨 볼 팀은 유럽 무대로 복귀한 리버풀이다.

마지막 4번 시드는 안더레흐트, AS로마, 아포엘, 바테 보리소프, 루도고레츠, 마리보르, AS모나코, 말뫼가 속했다. 이탈리아의 AS로마가 4번 시드에 위치한 만큼 앞 시드의 팀들은 긴장의 끈을 끝까지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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