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고 투수 김민우, 신인 2차지명 1순위로 한화행 확정

입력 2014-08-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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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행이 확정된 용마고 투수 김민우(사진=뉴시스)
초고교급 투수로 평가받는 마산 용마고 투수 김민우(19)가 2차 지명 1순위로 한화 이글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민우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 김민우는 마산 용마고 졸업예정이지만 유급 경력으로 인해 1차 지명에서는 뽑히지 않았다. 하지만 올시즌 전국대회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35의 뛰어난 기록을 올리면서 1순위 후보로 거론됐던 바 있다.

이번 2차 지명 홀수 라운드에서는 지난 시즌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 순서가 정해져 한화로서는 김민우를 지명할 수 있었다. 김민우는 187cm·97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6km에 달할 정도로 가능서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김민우는 지난 해 부상과 재활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복귀 이후 첫 대회였던 황금사자기에서 울산공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바 있기도 하다.

한편 김민우의 한화행에 대해 야구팬들은 "용마고 김민우 한화행, 대형 투수들은 모두 한화로" "용마고 김민우 한화행, 류현진처럼만 커주길" "용마고 김민우 한화행, 좋은 선수들이 계속 들어가는 만큼 성적도 올라가길 기대함" "용마고 김민우 한화행, 신인 투수들은 어차피 길게는 4~5년 정도는 2군 무대서 뛸거고 군 문제까지 포함하면 로또 같은 확률임"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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