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세…글로벌 강달러 vs 월말 네고 유입

입력 2014-08-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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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1019.4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47분 크게 상승폭을 확대해 4.6원 오른 102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지정학적 불안이 재고조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띤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월말이 가까워지면서 유입되는 수출업체 네고(달러매도) 물량은 환율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관심이 집중됐던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및 의사록에서 취했던 입장을 유지, 중립적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달러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기록한 가운데 위험자산 투자심리도 주춤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오늘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016~1024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0분 2.17원 오른 100엔당 981.7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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