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라이프] 직장 초년병, 보험으로 시작하는 ‘생애설계’

입력 2014-08-13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새내기 직장인 김모(28세)씨는 장기간의 노력 끝에 올해 초 취업에 성공했다. 늘 꿈꾸던 직장에 취업했지만 김씨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결혼 준비를 위해 목돈을 마련해야 하고 노후대비 자금도 모아야 하지만 생활비와 각종 경조사로 지출되는 금액 또한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김씨는 그동안 부모님이 납부해 준 실손의료보험 외에 다른 보험상품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보험에 가입해야 할지도 갈피를 못 잡고 있다.

취업은 이 시대 청년들이 풀고 싶은 고민이다. 그렇지만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직장인도 걱정은 마찬가지다. 높은 취업의 문턱은 넘었지만 결혼·육아·노후 등 문제가 첩첩산중이기 때문이다. 새내기 직장인들의 경우 보험상품 가입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험상품은 본인의 소득 수준을 생각해 무리하게 가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직종이나 직장의 특징에 따라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비중을 늘릴 수도 있지만, 소득이 적은 직장 초년기에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보험상품이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어울릴까. 먼저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의 ‘현대라이프제로(ZERO) 종신보험’은 기존 종신보험이 가지고 있던 ‘보험료가 비싸다’는 상식을 깬 역발상 상품이다.

종신보험의 본질은 ‘사망 시 보장’이다. 기존의 종신보험은 각종 특약을 부가한 통합보장·연금·투자 등의 상품으로 판매됐다. 하지만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이러한 기존 종신보험의 고정관념을 부정하고 과감하게 특약을 없애 오직 사망이라는 핵심 보장에만 집중했다.

기존 종신보험을 35세 남자가 납입기간 20년, 가입금액 1억원으로 가입 시 월보험료가 19만원인 데 비해 현대라이프ZERO 종신보험은 동일한 기준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가 11만7000원으로 38%나 저렴하다.

이 상품은 가족에게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60·70·80세형으로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선택한 집중 보장시기 이후에는 50%를 보장받는다. 집중 보장시기 이후 해지 시 원금 수준의 적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메리츠화재의 ‘(무)메리츠 나만의 청춘보험1401’은 청년실업 등 이 시대 청춘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이다. 고용보험업에 정한 구직급여를 31일 이상 수령한 경우, 구직급여 수령 31일째, 61일째, 91일째 등 총 3회에 걸쳐 취업지원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임신중독 관련 보장 △레저활동 중 사고보장 △성인 법적 리스크 보장 등 특화된 담보로 구성됐다. 또한 중도인출금 및 만기환급금으로 어학연수, 결혼자금, 차량구입 등 필요한 시기에 목적자금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1:1입시 컨설팅 △취업종합 컨설팅 △결혼정보서비스 관련 유료서비스 이용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젊은층을 타깃으로 특색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동부화재는 사회초년생 또는 보험 최초 가입자를 위해 심플하게 구성한 ‘동부화재 내생에 첫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실손의료비, 상해, 질병 등 꼭 필요한 담보들로 구성, 5~20년 만기상품임에도 무심사로 계약연장이 가능해 100세까지 계속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사회초년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동시에 사망, 실손의료비, 3대 질병진단비(암·뇌졸증·급성심근경색증)뿐만 아니라 치핵, 담석증, 축농증, 편도염, 사타구니 결장 등을 보장하는 21대 질병 수술비, (여성)성폭력피해보험금 등 다양하면서도 알찬 담보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처음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의 보험료 할인을 제공한다. 또 영화예매권 등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기프티콘 부가서비스 및 건강식품 등의 현물형 부가서비스도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76,000
    • -1%
    • 이더리움
    • 4,237,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58,100
    • -3.62%
    • 리플
    • 612
    • -2.55%
    • 솔라나
    • 196,500
    • -3.15%
    • 에이다
    • 509
    • -1.55%
    • 이오스
    • 725
    • -0.55%
    • 트론
    • 181
    • -2.69%
    • 스텔라루멘
    • 12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2.09%
    • 체인링크
    • 17,960
    • -1.37%
    • 샌드박스
    • 423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