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상반기 순이익 1331억…전년比 2% 증가

입력 2014-08-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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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상반기 그룹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3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6억원) 늘어난 것이다.

같은기간 지배주주 지분 순이익은 1261억원을 시현했으며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4조4588억원을 기록했다. 총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3% 늘어난 5033억원, 바젤Ⅲ 기준 BIS비율과 총자산순이익률(ROA)은 각각 13.30%, 0.65%였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1308억원을, 2분기 기준으로는 전 분기 대비 34.8% 증가한 724억원을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 및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각각 0.67%와 1.32%였다.

총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26조6723억원, 총수신은 6.8% 증가한 32조9958억원이었다. 이밖에 DGB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46억원, 총자산은 8374억원이었으며 고정이하 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6%, 2.84%를 기록했다.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핵심이익은 양호했던 반면 일회성 유가증권 손상차손을 포함한 비이자이익 감소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핵심 이익 증대 노력과 더불어 교차판매 활성화 등 비이자이익 증대에 노력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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