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노회찬 지원사격 “나경원, 부자정당 부잣집 딸…적폐 해소 못해”

입력 2014-07-29 15:40 수정 2014-07-29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민과 뒹굴던 노회찬을 국회로 보내달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7.30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동작을의 정의당 노회찬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동작구 사당동 남성역 앞에서 노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내일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느냐의 기로에 선 매우 중요한 선거날로, 단순히 동작만의 선거가 아니다”라면서 “부자정당 부잣집 딸이냐, 서민과 함께 뒹굴던 노회찬 후보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회찬 후보는 삼성X파일로 ‘삼성 떡값’을 밝히고 대한민국 정의를 위해 몸바쳐왔고 서민을 위해 경제민주화를 외쳐왔다”며 “노 후보를 일하게 해달라. 국회에서 말하게 해달라. 노 후보가 평생 외쳤던 정의로운 대한민국, 서민을 위한 경제민주화를 위해 내일 꼭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노 후보의 유력 경쟁자인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를 ‘부잣집 딸’로 거듭 칭하며 “부자정당의 부잣집 딸로는 우리 사회의 적폐를 해소할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서민과 함께 해온 노 후보가 그 일(적폐 해소)을 해낼 수 있다”며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이 함께 그 일을 할 수 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당 기동민 전 후보와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 저와 노 후보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원유세를 마친 박 원내대표는 노 후보와 기동민 전 후보, 허동준 전 위원장 등과 함께 남성시장 일대를 돌며 주민들에게 노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19,000
    • -1.52%
    • 이더리움
    • 4,244,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55,500
    • -5.52%
    • 리플
    • 611
    • -3.32%
    • 솔라나
    • 197,000
    • -3.24%
    • 에이다
    • 509
    • -2.3%
    • 이오스
    • 720
    • -2.04%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3.4%
    • 체인링크
    • 17,900
    • -2.77%
    • 샌드박스
    • 42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