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스콜라리 감독 “선수들은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13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브라질 축구국가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66) 감독이 3ㆍ4위전 패배에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개최국 브라질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3ㆍ4위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앞서 독일과의 준결승전에서 1-7로 무기력하게 대패했던 브라질은 두 경기에서 10골을 헌납하는 수모를 당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가진 스콜라리 감독은 “오늘 패배에도 우리는 긍정적인 부분을 봐야한다. 브라질 선수들은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면서 “전반 초반 실점만 없었다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 것”이란 말로 경기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미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경험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4강에 올랐다”며 “나 역시 팀의 패배가 슬프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계속 전진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스콜라리 감독은 또 자신의 거취에 대해 “월드컵이 다 끝나면 보고서를 협회에 제출할 것이다. 결정은 축구협회가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22,000
    • -0.34%
    • 이더리움
    • 4,222,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3.04%
    • 리플
    • 604
    • -2.58%
    • 솔라나
    • 194,200
    • -1.77%
    • 에이다
    • 504
    • -0.79%
    • 이오스
    • 712
    • +0.28%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1.36%
    • 체인링크
    • 17,780
    • -0.56%
    • 샌드박스
    • 4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