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달러 환율 강보합 마감…장중 연저점 경신

입력 2014-07-04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장중 연저점을 경신하며 여전히 하락세가 건재한 모습을 나타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4원 오른 1008.9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 대신증권)

환율은 전날 밤 발표된 미 고용지표 호조세를 반영해 1.0원 오른 1009.5원에 개장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1010원선에 가까이 다가서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오전 10시쯤 1008.4원까지 저점을 넓혔다. 또 한 차례 장중 연저점을 경신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장중에 1008.5원을 기록하면서 연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환율은 이날 고점도 1009.9원으로 1010원선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내주 원·달러 환율이 1005원선까지 하단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홍석찬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다음주 대외적으로 달러 강세를 이끌 만한 요인이 눈에 띄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1005원선까지 하단을 낮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다음주는 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8일), 한국은행의 수정경제전망 발표 및 기준금리 결정(10일) 등의 굵직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7,000
    • -0.48%
    • 이더리움
    • 4,219,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453,000
    • -3.49%
    • 리플
    • 606
    • -2.42%
    • 솔라나
    • 195,800
    • -1.61%
    • 에이다
    • 507
    • -0.78%
    • 이오스
    • 714
    • -0.28%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0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1.93%
    • 체인링크
    • 17,870
    • -0.61%
    • 샌드박스
    • 415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