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대표팀 떠날 생각 없다”[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26 16: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오른쪽)(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감독직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AFP 통신 등 외신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호지슨 감독이 “(대표팀을) 떠날 생각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또 외신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중도 사퇴 없이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까지 팀을 이끌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잉글랜드는 ‘죽음의 조’로 꼽힌 D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탈리아전과 우루과이전에서는 각각 1-2로 졌고,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치른 코스타리카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잉글랜드의 최종 순위는 조 4위로, 승점 1점을 따낸 것이 전부였다.

56년 만의 월드컵 본선 첫 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 속 비난의 중심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지슨 감독은 “나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기에 계속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네티즌은 “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그렇게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조별리그 탈락하다니... 감독 자질이 의심된다”, “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그래도 의지 하나는 좋네”, “잉글랜드 호지슨 감독, 스스로 그만두지 않아도 짤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0,000
    • -1.18%
    • 이더리움
    • 4,223,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453,300
    • -4.43%
    • 리플
    • 608
    • -3.03%
    • 솔라나
    • 194,600
    • -3.9%
    • 에이다
    • 506
    • -1.75%
    • 이오스
    • 716
    • -1.1%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2.78%
    • 체인링크
    • 17,830
    • -1.98%
    • 샌드박스
    • 418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