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전' 라베찌, 감독에 물세례 "저건 좀 고의적"...왜?

입력 2014-06-26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베찌,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사진=SBS)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최종전을 치르는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에세키엘 라베찌가 감독에게 물을 뿌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라베찌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조별 예선 최종 3차전 경기 후반 25분, 상대팀 선수가 부상으로 쓰러진 사이 잠시 벤치쪽을 향해 걸어갔다.

벤치쪽에서 물병을 집어든 라베찌는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이 자신에게 무엇인가 강하게 주문하는 사이 다른쪽을 보는 척하다 먹던 물을 얼굴에 뿌리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당시 경기는 아르헨티나가 메시의 연속골로 나이지리아에 3대2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SBS와 MBC 중계진들은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죠?"라면서도 "저건 좀 고의적인 것 같다" "감독에게 기분이 나빴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F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전을 본 축구팬들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라베찌, 감독 얼굴에 물세례. 내일 우리감독 얼굴에 물뿌리고 싶은 생각 안들었음 좋겠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라베찌 물세례...워낙 장난이 심해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전에서 라베찌 감독에 물세례? 헉 뭐냐", "라베찌 내가 봤을땐 100% 고의 적인데. 고개 한번도 안돌리고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물 뿌린후 바닥에 침뱉고 그냥 나간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절대반지 '갤럭시 링', 직접 껴봤다…무게‧착용감은?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구독자 1010만 명' 쯔양, 무려 4년 간 전 남친에 폭행 착취 피해
  •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 예비차주 '고정 VS 변동' 저울질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43,000
    • -0.26%
    • 이더리움
    • 4,39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80,800
    • +2.8%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200,200
    • +0.15%
    • 에이다
    • 546
    • +3.02%
    • 이오스
    • 739
    • +0.27%
    • 트론
    • 187
    • +2.1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50
    • +2.65%
    • 체인링크
    • 18,120
    • +0.06%
    • 샌드박스
    • 42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