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대체 발탁에 네티즌 “사필귀정… 부상선수를 부상선수가 대체한다?”

입력 2014-05-29 11: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호에 박주호가 대체 발탁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 커뮤니티와 온라인 축구 게시판에는 박주호의 승선을 축하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필귀정. 주호야 축하한다. 열심히 뛰어라” ,“주호야 ~정말 어렵게 온 찬스다. 잘 잡아서 이영표의 후계자는 너란 걸 확실히 보여줘. 이번에 잘해서 아시안게임 출전해야지”, “와이건 진짜 대박이다. 김진수 선수는 아쉽게 됐지만 박주호 선수 베스트답게 잘해주세요~ 양발 주호!”라며 박주호에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홍명보의 선발 기준에 의문을 제시하는 의견도 있다. “애초에 박주호 부상 때문에 안 뽑았다는 것은 거짓이었음이 판명되었습니다. 그냥 의리축구멤버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네요”, “맹보가 공격력이 시급했구만... 박주호가 오버레핑이 갑이니까.. 뽑은 거네”라고 말했다.

또한 “유럽에 뛰는 선수 중 가장 우수함... 근데 부상 선수를 부상 선수가 대체... 이건 뭐야?”이라며 부상선수가 부상선수를 대체한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기도 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부상 회복 진행 속도가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를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최종 엔트리 23명에 박주호(마인츠)가 추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99,000
    • -1.18%
    • 이더리움
    • 4,224,000
    • -2.02%
    • 비트코인 캐시
    • 453,400
    • -4.14%
    • 리플
    • 609
    • -2.72%
    • 솔라나
    • 195,100
    • -3.65%
    • 에이다
    • 507
    • -1.36%
    • 이오스
    • 718
    • -0.55%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2.3%
    • 체인링크
    • 17,870
    • -1.38%
    • 샌드박스
    • 419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