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생식기능을 가정에서 검사할 수 있는 자가측정 키트가 곧 등장할 전망이라고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미국 샌디아 국립연구소 연구팀은 남성이 스스로 정자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휴대용 검사시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레그 소머 연구원은 “테스트 장치가 정자의 질을 정확하게 분석해 몇 분 안에 결과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의 연구팀은 이 검사시트 개발을 위해 2012년 ‘샌드스톤 진단기기(Sandstone Diagnostics)’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검사키트는 ‘생식기능추적(Trak Fertility)’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