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해수부 "세월호, 항로 벗어나지 않아"

입력 2014-04-16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도 여객선 침몰…해수부 "세월호, 항로 벗어나지 않아"

해양수산부는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세월호가 항로를 벗어나 운행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천에서 제주도로 갈 때 정해진 항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통상적으로 다니는 뱃길에서 얼마나 벗어났느냐가 문제인데 항로를 추적해본 결과 통상 항로와 거의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항로를 이탈한 것도 아니고 사고 해역이 암초가 많은 구역도 아니어서 현재로서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원인을 짐작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1994년 건조된 세월호는 청해진해운 소속의 여객선으로 총 톤수가 6825t에 달하며 정원은 여객 정원을 기준으로 921명이다. 사고 당시 승선인원은 459명이어서 규정된 승선인원도 초과하지 않았다. 해수부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수색ㆍ구조활동과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00,000
    • -2.92%
    • 이더리움
    • 3,313,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430,800
    • -5.94%
    • 리플
    • 801
    • -2.67%
    • 솔라나
    • 197,700
    • -4.72%
    • 에이다
    • 479
    • -5.71%
    • 이오스
    • 648
    • -6.22%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6.68%
    • 체인링크
    • 15,040
    • -6.99%
    • 샌드박스
    • 343
    • -6.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