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기업성장 종합지원서비스 본격 추진

입력 2014-04-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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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성장플랫폼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사진제공 산단공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일 기업성장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기업의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업성장3.0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산단공은 이날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입주기업의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인력·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과거 기업과 정부기관을 연계만 해주던 것을 넘어, 센터 직원이 직접 기업의 요구를 듣고 서류를 대행하거나 작성한 후 피드백까지 한다. 뿐만 아니라 기업주치의 등 컨설팅 전문가를 활용해 맞춤형 문제해결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개소식에는 법률구조공단, 한국거래소, 중소기업진흥공단, 옴부즈만, 기업주치의 등 10개의 혁신 지원기관 관계자와 입주기업체 대표 6명이 참여했고 토론회도 가졌다.

서부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 안태로 회장은 “반월시화단지내 입주기업 대부분은 종업원수 30명 이하의 소기업으로 인력, 자금, 마케팅 등의 지원서비스를 받기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기업성장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들은 한 번에 여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률구조공단은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법률자문을 위해 법률자문 순회버스를 운영한다. 중진공은 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한 자금지원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올 상반기에 반월시화, 구미, 창원, 광주 등 4개 지역에 센터를 개소하고, 2단계로 하반기에 서울, 남동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산단공은 입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기관을 산업단지 내에 유치하는 작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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