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들러 부자, 마스터스 동반 출전

입력 2014-04-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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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빅)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13승의 크레이그 스태들러(61ㆍ볼빅ㆍ사진)와 아들 케빈 스태들러(34)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동반 출전한다.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는 스태들러 부자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버지 크레이그는 지난 1982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평생 출전권을 얻었고, 아들 케빈은 지난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데뷔 13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극적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크레이그는 지난 2002년 케빈이 막 PGA투어에 데뷔했을 때 캐디백을 들어 화제를 모았다. 메이저 대회에서 두 사람이 선수로서 맞대결을 치르는 것은 이번 마스터스가 처음이다.

크레이그는 “아들의 첫 우승과 마스터스 출전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다. 올해 마지막 마스터스 대회를 치르고 챔피언스 투어에 집중할 예정이었는데, 마무리 경기를 의미 있게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크레이그 스테들러는 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를 포함해 통산 13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현재 PGA투어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 투어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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