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반등 무산...나스닥 8일째,다우 3일째↓

입력 2006-05-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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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큰 폭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모두 하락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 3년만에 최대하락에 이어 0.69%(77.32P) 떨어진 1만1128.29에 머물렀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994년이후 최초로 8일 연속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0%(15.48P) 떨어진 2180.32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eh 0.67%(8.51P) 내린 1261.81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9일 연속 하락하며 474.41을 나타냈다.

특히 알코아 (-2.64%), 캐터필라(-1.70%), 듀폰(-1.67%) 등 소재 및 산업재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휴렛팩커드 HP(1%), 시어스홀딩스(12.9%)등은 상승하며 지수 낙폭을 줄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인도분은 전일보다 1.1%(0.76달러)오른 배럴당 69.45달러로 마감했다. 유가는 재고증가와 수요 둔화 예상에 내림세를 보이다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국 4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시장전문가들은 0.1% 상승을 예상했었다.

AP통신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로 지수가 초반 오름세를 보였으나 엇갈린 경기 지표 속에 금리인상 우려가 고조되며 결국 하락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플레이션 우려속에 18일 발표된 미 주간실업수당신청자수가 7개월내 최고치인 36만7000명으로 집계됐고, 경기선행지수도 하락하며 경기둔화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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