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채홍덕 납치사건의 전말 '화차'의 현대판"

리얼스토리 눈에서 방송된 '채홍덕 납치사건'이 현실판 '화차'를 연상케한다.

지난 31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채홍독 납치사건의 전말이 파헤쳐졌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1월 4일, 용인 휴게소에서 한 남성이 납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고속도로 추격 전 끝에 범인들이 검거됐으나 납치된 남성은 이미 숨진 채 발견 됐다.

납치된 남성은 천재 공연예술가로 촉망받던 41살의 채홍덕 씨, 그의 납치를 사주한 사람은 놀랍게도 그와 결혼했던 미모의 피아니스트 이지은(42,가명)이었다.

채홍덕 씨가 사망한 후, 가족과 지인들은 그의 컴퓨터에서 놀랄만한 자료들을 발견한다. 40여개의 녹취록과 아내 이지은의 과거 사진 등이 그것이었다.

녹취록에는 아내의 11살 연하 내연남과의 만남, 아내 이지은과 그 가족들과의 대화내용이 담겨있었고, 또 다른 자료에는 아내 이지은이 이미 결혼했었고 미국에 아이까지 있다는 사실이 들어있었다.

리얼스토리 눈은 입수한 채홍덕 씨의 녹취록과 기록을 재구성해 남편 채홍덕 씨가 찾아내고 밝히려 했던 아내 이 씨의 비밀을 추적했다.

'리얼스토리 눈' 채홍덕 납치사건에 시청자들은 "채홍덕 납치사건 대체 진실이 뭐야?" "채홍덕 납치사건 현실판 화차?" "채홍덕 납치사건 아내가 의심스럽네요" "채홍덕 납치사건 후덜덜 하다. 진짜 소름" "채홍덕 납치사건 전말은 영화 화차랑 같은 거죠"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