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서울대병원서 퇴원…자택서 요양 중

입력 2014-03-26 22:02 수정 2014-03-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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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날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재판을 마친 뒤 조금씩 건강이 나아져 이번주 초 의사의 권유에 따라 그간 입원했던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현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택에 머물고 있다.

앞서 김 회장은 그동안 만성 폐질환으로 인한 호흡 곤란, 당뇨 등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했다. 지난 2월 서울고법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원, 사회봉사명령 300시간을 선고받았다. 검찰의 재상고 포기로 형이 확정됐다. 그러나 김 회장은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병원에 계속 머물러왔다.

한화그룹 측은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경영에 복귀하기는 시기상조"라면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 문제로 연기를 신청한 사회봉사에 대해서도 "일단 회복이 먼저고, 상태가 호전되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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