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월 마곡 힐스테이트 분양

입력 2014-03-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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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3월중 서울 마곡지구에 ‘마곡 힐스테이트’를 일반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4-8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마곡 힐스테이트’ 는 지하 2층, 지상 15층 8개동, 총 603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 59㎡ 158세대, ▲ 84㎡ 393세대, ▲ 114㎡ 52세대로 구성된다. 이번에 316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와 더불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평가 받고 있는 마곡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다. LG 사이언스파크·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이랜드 등의 국내 대기업의 입주가 예정돼 배후수요 증가는 물론 향후 개발 잠재력까지 뛰어나 서울 서부권의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현대건설이 설명했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가까워 여의도와 강남은 물론 도심 및 서울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공사중인 치현터널(2014년 6월 완공예정)을 이용해 올림픽대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의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 각 타입별 평면 특화로 전용면적 59㎡와 114㎡는 환기, 채광이 잘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했다. 디딤돌, 현관 등에 특화 아이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생활 소음 방지를 위한 층상배관 시스템을 적용해 층간소음에 대한 입주민의 걱정거리를 감소시킨다.

이밖에 대부분의 조합아파트와 달리, 조합원 동·호수와 일반분양 동·호수를 분리해 일반분양 아파트에도 로열층이 많이 포함된다.

마곡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방화동 217-88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02-2661-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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