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뉴 유즈루, 브라이언 오서 제자…김연아 같은 수제자? '대박'

입력 2014-02-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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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 유즈루, 브라운 오서, 김연아

▲사진 = 뉴시스

하뉴 유즈루 일본 남자 피겨 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사상 첫 100점대를 돌파했다.

하뉴 유즈루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피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4.84점에 예술점수(PCS) 46.61점을 합쳐 101.45점을 얻었다.

하뉴 유즈루의 기록은 남자 피겨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으로 신채점방식(뉴저징시스팀) 도입 이후 쇼트프로그램에서 사상 처음으로 100점대를 통과한 선수가 됐다.

눈에 띄는 점은 하뉴 유즈루의 스승이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김연아의 금메달 달성을 도운 브라이언 오서라는 대목이다. 2011년 김연아와 결별한 오서는 하뉴를 맡아 지도했다. 브라이언 오서는 하뉴 유즈루가 이번 시즌 남자 싱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하뉴 유즈루 브라이언 오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뉴 유즈루 브라이언 오서, 김연아와 사이 좋나?", "하뉴 유즈루 브라이언 오서, 좋은 성적 기쁘네", "하뉴 유즈루 브라이언 오서, 다시 경기 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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