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박은영, 민낯에 샤워가운 입고 여의도 활보…왜?

입력 2014-02-0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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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박은영

(KBS '인간의 조건' 캡처)

인간의 조건 박은영이 샤워가운을 입고 출근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는 개그우먼 김숙, 김신영, 김지민, 박소영을 비롯해 개그우먼 박지선과 아나운서 박은영이 새 멤버로 투입돼 '화학제품 없이 살기' 미션을 수행했다.

박은영은 제작진에게 미션을 전달받은 후 미리 싸놓은 짐을 다시 점검했다. 화장품부터 꺼낸 박은영은 "그럼 화장을 아예 하지 말라는 거냐"며 당황했다.

이어 "옷은 벗고 살면 안되죠?"라며 입고있던 코드를 벗고 100% 순면 샤워 가운을 입었다.

샤워 가운을 입고 당당하게 출근한 박은영은 많이 추웠던지 담요를 덮은 채로 라디오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박은영은 방송국에 들어서자마자 "어떡해, 너무 웃기다"고 라고 말했다.

인간의 조건 박은영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박은영 모습 너무 귀여웠다. 엉뚱하다", 인간의 조건 박은영 너무 예쁜것 같다. 쌩얼인데도 피부가 정말 좋아보였다", 인간의 조건 박은영

새로운 모습"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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