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금융위기 이후 중신용자 25% 신용하층민으로 추락

입력 2014-02-05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신용(10등급 중 5, 6등급) 대출자 4명 중 1명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5년 새 신용하층민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4일 ‘금융위기 이후 저신용 가계차주 현황’ 이슈 노트를 통해 2008년 6월 말 기준으로 신용등급 5·6등급이던 대출자의 25.2%가 지난해 6월 말 현재 저신용자가 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20대의 신용등급 하락이 두드러졌다. 2008년 6월 20대 중·고신용 차주였던 이들 중 27.9%가 작년 6월 말 저신용자로 추락했다. 30대(16.2%), 40대(14.0%), 50대(11.9%), 60대 이상(9.6%)과 비교해서도 20대의 저신용 하락률이 월등히 높았다.

학자금 대출 부담이 큰 20대가 취업난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을 얻기 어려워 고금리 대출을 받거나 빌린 돈을 제대로 갚지 못하는 일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24,000
    • +3.01%
    • 이더리움
    • 3,181,000
    • +0.6%
    • 비트코인 캐시
    • 438,700
    • +3.83%
    • 리플
    • 728
    • +0.55%
    • 솔라나
    • 182,500
    • +3.28%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1
    • +0.9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00
    • +8.97%
    • 체인링크
    • 14,200
    • -2.54%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