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아파트 전셋값 70주째 상승 등

입력 2013-12-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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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셋값 70주째 상승···매매가 17주째 올라

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70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매매가격도 17주째 오르며 올해 들어 최장기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은 전국의 아파트 가격 동향(23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9%,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매가는 올들어 가장 긴 17주 연속으로 상승했고, 전세가도 7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겨울철 비수기인데도 매매와 전세 모두 오름폭이 확대됐다.

매매가는 12·3 후속조치 발표와 취득세 영구인하 법안 통과 후 실수요자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면서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과 전세가격 장기 상승에 따른 매매 전환수요 덕분으로 감정원은 분석했다.

특히 서울은 3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강북(0.28%)과 강남(0.31%) 모두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구별로는 광진구(0.83%), 송파구(0.73%), 성동구(0.71%), 금천구(0.53%), 양천구(0.44%), 구로구(0.42%), 영등포구(0.39%)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부동산114-국토부, 건축데이터 민간개방 시범사업 협약 체결

부동산114와 국토교통부는 건축 데이터 제공 및 활용 및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지난 26일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부동산 정보와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국토교통부는 공공의 건축데이터를 제공하고 부동산114는 제공받은 공공데이터를 토대로 부동산 정보 수요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서비스 개발을 해나가기로 했다.

부동산114 이구범 대표이사는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가 융합되고 민간의 우수한 정보서비스에 공공데이터가 결합되면 부동산 정보를 이용하는데 신뢰성과 편리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H, 판교 백현마을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현재 비어있는 판교 국민임대주택 백현마을 3단지의 일반인 대상 국민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백현마을 3단지는 판교신도시의 마지막 국민임대주택이다. 이 임대주택은 신분당선 판교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3인이하 314만4650원, 4인 351만2460원, 5인이상 368만8050원)이며 부동산 합산액이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가액(신차기준)이 2464만원 이하인 자에 해당된다.

내년 1월 14~15일 이틀간 공급물량의 85%를 우선공급(3자녀 가구 등)대상자에 한해 공급하며 나머지 15% 중 36·46㎡형은 무주택 세대주에게, 51㎡형은 무주택세대주 중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순위별로 공급한다.

1순위는 내년 1월 16~17일, 2순위는 20일, 3순위는 21일에 인터넷 신청을 원칙으로 실시되며 노약자 등을 위해 일부 현장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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