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올해 ‘의인상’ 권은희 과장 등 7명 선정

입력 2013-12-18 2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는 ‘2013 참여연대 의인상’ 수상자로 송파경찰서 권은희 수사과장 등 7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지난 2010년부터 부정부패와 비양심적 행위 등을 고발해 세상에 알린 제보자를 선정해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참여연대가 선정한 ‘의인상’으로는 경찰청 수뇌부의 국정원 댓글 수사에 대한 축소 은폐 압력을 폭로한 권은희 수사과장, 평창 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어린이집 운영 비리를 신고한 김담이씨, 남양유업 부당영업 녹취를 폭로한 김웅배 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강원외고의 입시비리를 공익 제보한 박은선 교사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업무추진비 비리를 신고한 윤상경씨, 포스코 그룹의 동반성장 실적조작을 신고한 정진극 씨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미 NSA의 프리즘 감시 프로그램 운영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이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참여연대는 19일 오후 7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13 공익제보자의 밤 및 의인상 시상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6,000
    • -2.61%
    • 이더리움
    • 3,312,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431,100
    • -5.67%
    • 리플
    • 801
    • -2.55%
    • 솔라나
    • 198,000
    • -4.26%
    • 에이다
    • 479
    • -5.34%
    • 이오스
    • 648
    • -6.0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6.68%
    • 체인링크
    • 15,030
    • -6.82%
    • 샌드박스
    • 341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