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새누리 원내지도부, 수산시장서 만찬 회동

입력 2013-12-04 2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시간 가량 만찬…예산안처리 등 논의

정홍원 국무총리와 최경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원내지도부 및 상임위원장단이 4일 저녁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만찬회동을 했다.

이번 모임은 정 총리의 초정으로 이뤄졌으며, 일본 원전 사고로 피해를 입은 우리 수산물에 대한 판매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을 만찬장소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은 2주 전 일정이 잡힌 것이지만 공교롭게 여야 지도부가 4자회담을 성사시킨 가운데 국회가 정상 가동된 첫날 이뤄지게 됐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회 정상화가 이뤄진 만큼 새해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찬에선 새해 예산안 처리 등 정기국회 전략과 박근혜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중점법안 처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국회가 정상화된 뜻 깊은 날인데 판매가 급감한 우리 수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연말까지 잘 해서 마무리를 잘 하자는 이야기가 오갔다”고 전했다.

이날 회동은 정부 측에선 정 총리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당에서는 최 원내대표와 김기현 정책위의장, 나성린 김학용 안종범 정책위 부의장, 김정훈 정무위원장, 강길부 기획재정위원장, 한선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 김태환 안전행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0,000
    • -2.1%
    • 이더리움
    • 4,237,000
    • -2.46%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6.23%
    • 리플
    • 611
    • -3.48%
    • 솔라나
    • 195,500
    • -3.69%
    • 에이다
    • 508
    • -3.61%
    • 이오스
    • 721
    • -3.09%
    • 트론
    • 180
    • -3.23%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4.51%
    • 체인링크
    • 17,910
    • -2.77%
    • 샌드박스
    • 41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