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14년 전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재수사

입력 2013-12-03 2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년 전에 발생한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이 재수사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검은 동부경찰서를 주축으로 대구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 수사를 다시 시작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검찰은 황산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경찰에서 사건이 송치되지 않은 만큼 직접 수사하는 것보다는 당시 사건을 맡았던 동부서가 수사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판단해 수사를 지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금로 대구지검 1차장 검사는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경찰과 긴밀히 협조해 사건을 철저히 재수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시 황산테러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김태완(당시 6세)군의 유족과 대구참여연대는 지난달 말 사건을 재수사해 달라며 검찰에 청원서를 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85,000
    • -0.48%
    • 이더리움
    • 4,210,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50,700
    • -3.1%
    • 리플
    • 603
    • -2.58%
    • 솔라나
    • 193,500
    • -2.07%
    • 에이다
    • 502
    • -0.99%
    • 이오스
    • 708
    • -0.14%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1.75%
    • 체인링크
    • 17,720
    • -0.73%
    • 샌드박스
    • 415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