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전 공공기관 부동산 2조7000억원어치 매각

입력 2013-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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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합동 투자설명회… 신규 12개 등 총 38개 물건

정부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35개 공공기관의 부동산 약 2조7000억원어치를 매각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지방 혁신도시와 세종시로 이전하는 35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종전부동산 매각을 위한 합동투자설명회를 대구와 부산에서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7일에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다음달 12일에는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26개 부동산과 첫 매각이 추진되는 한국관광공사 등 12개 부동산 등 총 35개 기관의 38개 부동산이 소개된다. 국토부는 이들 부동산의 매각금액이 약 2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한국관광공사(서울 중구 소재)와 대한지적공사(서울 영등포구 소재) 등은 잠재적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가 계속돼 왔던 물건으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도 잠재적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11월 현재 121개 부동산 중 절반 이상인 65개가 매각되는 등 종전부동산이 꾸준히 매각되고 있다”며 “공공기관별 이전시기와 매각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이전공공기관의 매각 자구책을 독려하는 등 기관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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