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폭로, "박근형 바람 많이 피웠다"...이순재도 호응?

입력 2013-11-1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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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폭로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영상 캡쳐)

배우 백일섭이 박근형의 과거를 폭로했다.

백일섭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 진행된 ‘꽃보다 할배’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형의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했다.

리포터 김생민이 박근형에게 “잘 생겨서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았다는 게 사실인가” 라고 묻었다. 박근형은 “나는 잘 모르겠다. 여자들에게 물어봐야 하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에 백일섭은 박근형을 향해 “바람 많이 피웠다”며 “어디를 놀러 가면 우리는 그냥 나오는데 나오지 않았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어 이순재는 “난 키가 작지만 박근형은 키가 크고 늘씬하고 세련됐다”며 “내가 박근형 키만 됐으면 세상을 뒤집어 놓았을 것이다”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백일섭 폭탄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일섭 폭탄발언, 혹시 부러웠나?”, “백일섭 폭탄발언, 박근형 디스하는 건가”, “백일섭 폭탄발언, 박근형 좀 놀랬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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