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수 포스터
임창정은 30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창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감독이 창수라고 생각했다. 흉내 내려 하진 않았지만 감독님의 느낌이 있다"고 전했다.
창수 임창정은 이어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지,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지 아닌지, 캐릭터 분석을 좀 했다. 창수는 감독이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중반부터는 롤모델이 옆에 있어서 연기하기 정말 편했다"고 덧붙였다.
창수 임창정은 극중 배역과 관련, "창수는 연기자다. 남의 인생을 살아 주기 때문에 본인의 인생은 일년 중 일주일 정도다. 밖에 나와서 다시 교도소로 들어가기 위해 작업하고 남의 징역을 대신 살아주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창수는 다음 달 말에 개봉될 예정이다.
창수 임창정을 접한 네티즌은 “창수 임창정, 적격이다”,“창수 임창정, 꼭 봐야지”,“창수 임창정, 기대된다”,“창수 임창정,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