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성동일, 누나와 단둘이 살던 어린시절 동네 찾아

입력 2013-10-06 18:48 수정 2013-10-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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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성준(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성동일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6일 전남 화순을 향하는 김성주, 송종국, 성동일, 이종혁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남 화순 동분면을 찾아가라는 미션을 받은 성동일은 감회에 젖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성동일은 과거 유복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을 털어놓았다.

성동일은 “동복면은 어린 시절 누나와 살았던 곳이다. 어머니가 가정 형편상 누나와 나를 이 동네에 맡겼다. 누나가 남의 집 농사일을 도와주며 돈을 받고 나를 키웠다”고 밝혔다.

또한 성동일은 택시를 타고 가면서 동네에 오래된 다리를 발견, 어린 시절 놀았던 추억을 회상했다.

준이는 이어 “그래서 지금 고모가 이렇게 요리를 잘 하시는거에요?”라며 질문했다. 성동일은 “고모가 어린 시절 아빠에게 너무 잘해줘서 지금도 고모랑 아빠가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막걸리 마시지?”라며 누나와의 남다른 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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