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유진 US국채 인버스 목표전환증권 판매

입력 2013-09-11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종금증권은 미국 금리 상승에 투자해 1년 이내 6% 수익을 추구하는 유진 US국채 인버스 목표전환증권[채권-파생형]을 오는 13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진 US국채 인버스 목표전환증권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장 금리 상승시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인버스 ETF에 투자해 금리 상승에 대비하는 펀드다.

최근 미국에 투자하는 방법 중 하나로 미국 국채 인버스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발행됐지만 해당 ETF에 직접 투자하는 펀드는 유진 US국채인버스 목표전환펀드가 처음인 셈이다.

특히 미국 국채 20년물 인버스 ETF에 30%를 편입하지만 3배수 레버리지를 통해 펀드 내에서 90% 투자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통안채, 국공채 등 1년 만기 국내 우량채권에 65%를 투자하여 금리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채권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펀드 설정일인 9월 13일 이후 정해진 목표기준가격 도달시 해당 ETF를 모두 처분하고 채권 및 유동성으로만 운용한 후 만기시에 펀드가 자동상환되는 목표전환형 구조를 띠고 있어 ETF를 직접 투자하는 것과 달리 수익 관리가 용이하다.

과거 금리 인상기 당시의 시중금리(10년만기 국채금리)가 약 5~6개월 정도 먼저 상승한 것과 실제로 올해 5월초 1.6% 수준이던 미국 10년 국채 금리가 지난 6일 2.98%를 기록하며 3%대 진입을 눈 앞에 둔 시점에서 볼 때, US국채인버스 ETF 펀드는 미국 양적완화 축소와 금리인상에 대비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할 수 있다.

유진 US국채인버스 목표전환증권은 9월13일까지 메리츠종금증권 전 지점에서 모집하며 13일 설정 이후에는 펀드가입 및 추가납입이 불가하다.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7%, 총 보수는 연 0.65%며 환매수수료는 30일미만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한편 투자 대상 종목인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ear 3X ETF를 직접 투자하면 22%의 양도소득세(해외주식)가 부과되지만 펀드로 투자함으로써 일반과세시 15.4% 원천징수된다.

상품에 대한 문의 및 가입은 메리츠종금증권 전국 본·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88-3400)에서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73,000
    • +3.13%
    • 이더리움
    • 3,188,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3.86%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100
    • +3.29%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2
    • +0.7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9.23%
    • 체인링크
    • 14,180
    • -2.88%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