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래미안 첫 분양…실수요자 맞춤형 단지로 눈길

입력 2013-08-21 1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중동' 분양 실시

▲'래미안 부천 중동' 조감도.(사진=삼성물산)

경기도 부천에 래미안 첫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물량은 실수요자의 요구를 맞춘 중소형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 '래미안 부천 중동'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7개동, 전용면적 59∼84㎡ 616가구로 조성된다. 59㎡가 130가구, 70㎡ 221가구, 84㎡ 265가구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269만원이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실수요자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설계로 눈길을 끈다.

전체 가구의 88%인 541가구를 모든 침실이 남향인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 환기,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특히 부천 신도시에서 유일하게 전용면적 59㎡에 4베이 설계를 도입하고 가변형 벽체 설계를 적용해 방 크기와 개수를 가족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은 전면 지하화하고 주차폭을 일반적인 주차공간보다 20㎝ 넓힌 확장형 주차도 70% 적용한다.

이 단지는 지난해 10월 개통한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통해 서울 강남역까지 43분만에 이동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백화점과 할인점 등 각종 상업시설과 시청, 경찰서 등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어 생활하기 편리하다. 또한 공원, 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 근처에는 중흥초, 옥산초, 부흥중, 중흥고, 심원고 등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정원 49명의 어린이집이 단지 안에 건설된다. 또 단지 중앙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놀이터, 맘스 라운지가 들어선다. 벚나무길, 힐링가든 등 다양한 조경 시설도 마련된다.

김영민 분양소장은 "부천시에서 '래미안' 브랜드로 분양되는 첫 아파트인데다 삼성물산이 자체사업으로 진행해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래미안 부천 중동' 모델하우스는 오는 23일 문을 열고 청약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1375)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67,000
    • -1.28%
    • 이더리움
    • 4,21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4.54%
    • 리플
    • 608
    • -2.72%
    • 솔라나
    • 194,700
    • -3.85%
    • 에이다
    • 504
    • -1.95%
    • 이오스
    • 716
    • -0.97%
    • 트론
    • 182
    • -2.15%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2.78%
    • 체인링크
    • 17,800
    • -1.98%
    • 샌드박스
    • 417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