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촬영 중인 이종석과 정웅인(사진 = 웰메이드이앤티)
배우 이종석의 와이어 액션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7월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납치된 혜성(이보영)을 구하기 위해 민준국(정웅인)의 은신처인 폐건물로 향한 수하(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준국은 수하를 자신과 똑같은 상황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수하가 그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자 “박수하 같이 가자”라는 말과 함께 건물에서 떨어지게 됐다. 하지만 아래에는 에어매트가 미리 설치돼 있었고, 민준국은 체포를 당했다.
이종석의 소속사 웰메이드이앤티 측은 1일 “해당 장면의 촬영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격한 감정까지 소화해 내야 되었던 장면으로 위험한 요소들이 많았다”며 “스태프들은 물론 배우들까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이종석은 연기는 물론 와이어 액션까지완벽하게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마지막회는 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