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온 '렛미인3' 방송화면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에서는 '사랑받는 아내로 살고 싶은 여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은애(26세)씨의 남편은 임신 3개월 부터 외박을 일삼았을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 언어폭력과 신체적인 폭력을 행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김은애 씨는 또 겉으로 보는 것 보다 더 심각한 부정교합과 이로 인한 잇몸 염증으로 심한 구취를 안고 있었다.
이에 렛미인 닥터스는 김은애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생기발랄한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했다.
변신한 김은애 씨를 본 MC 황신혜는 "배우 염정아와 닮은 것 같다"며 연신 감탄사를 토해냈다.
김은애씨는 현재 남편과의 불화로 인한 만성 우울감과 낮은 자기존중감도 한결 나아지고 있었다.
수술 후 완벽한 모습으로 거듭난 김은애씨는 남편과 재회했다.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던 남편은 이전에 당장 이혼해달라고 종용하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