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 소식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5일 오전 4시께 2014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7.2% 인상한 5210원으로 의결했다.
2014년 최저임금 7.2% 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왕설래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2014년 최저임금 5210원, 빅맥 세트 5300원…느낀점은?", "1만원이 넘어가는 이웃 일본 따라가려면 최소 10년은 있어야겠네", "김치찌개, 된장찌개 하나도 못 사먹겠네", "내년에 물가는 얼마나 오를까"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와~ 최저임금이 5000원대를 넘는 것인가", "어렵다고 하더니 기대한 것보다 많이 올랐다", "아르바이트 할 맛 나겠네", "아메리카노 한잔은 마시겠네", "최저임금, 월급 100만원은 넘겼네" 등 환영하는 글도 다수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