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와 중국 은행권 유동성 경색 우려 등 G2발 충격이 더해지면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1970선이 붕괴되는 등 약세를 지속중이다.
이날 오전 9시5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29포인트(0.41%) 하락한 1791.7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 매물 출회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9시 40분에는 1790선이 붕괴되면서 1780선대에 머물렀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52억원, 363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13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기관은 406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 주가는 내리는 업종이 우세하다.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등만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선주, 신한지주, 한국전력, KB금융 등이 하락중이며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6개를 포함해 1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62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45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