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신제품 15종을 출시하고, 글로벌 인테리어소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는 천연대리석 대비 우수한 가공성과 친환경성을 갖춰 독일 포르쉐 박물관, 중국 상하이 동방명주 타워 등 해외 유명 건축물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는 LG하우시스의 대표적인 인테리어소재다.
이번 신제품은 단색인 ‘솔리드(Solid)’ 시리즈 7종과 천연대리석 무늬의 ‘마르모(Marmo)’ 시리즈 8종으로, 제품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졌다.
유럽시장 공략에 중점을 둔 솔리드 시리즈는 와인, 올리브 색상 등 현지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으며, 마르모 시리즈에는 풍부한 색감과 역동적 디자인에서부터 은은한 패턴까지 추가됐다.
LG하우시스의 김광진 표면소재사업담당은 “제품 개발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2011년 완공한 미국 애틀란타 소재의 엔지니어드스톤 생산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홈데포(Home Depot) 등 유통망 확대와 현지형 제품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