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차량 여성 변사체 발견, 여성 부모 22일 '시신 확인' 후 '부검 여부' 결정

입력 2013-05-22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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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호영(33) 차량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22일 이 여성의 부모가 시신을 확인한 뒤 부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손호영과 약 1년간 교제한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 있던 손호영 소유의 승합차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1일 “불법차량으로 알고 신고가 들어와 견인해 탄천주차장으로 옮겼는데 며칠이 지나도 소유주가 나타나지 않아 내부를 살펴보니 여성 변사체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손호영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찰서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향후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KBS2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등의 일정은 당분간 소화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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